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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km' 류현진 38세 맞아? LG 막강타선에 무사사구 괴력투…하지만 1승은 없었다

스포티비뉴스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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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km' 류현진 38세 맞아? LG 막강타선에 무사사구 괴력투…하지만 1승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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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8)이 시즌 첫 등판부터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이며 생일을 자축했으나 '1승'과 인연은 맺을 수 없었다.

류현진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를 시속 136km 커터로 삼진 아웃을 잡은 류현진은 송찬의를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한데 이어 오스틴 딘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면서 간단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오지환의 뜬공 타구를 직접 잡으면서 아웃카운트를 수확했고 박동원을 2루수 땅볼로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2사 2루 상황. 류현진은 문정빈에게 시속 136km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의 춤추는 투구에 LG 타자들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류현진은 3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시속 148km 직구를 꽂아 삼진 아웃을 잡았고 구본혁에게는 시속 134km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을 유도, 또 한번 탈삼진을 수확했다. LG의 타순은 그렇게 한 바퀴가 돌았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1번타자 홍창기는 2구 만에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류현진은 4회말 선두타자 송찬의에 좌중간 2루타를 맞아 무사 2루 위기를 맞았으나 오스틴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고 문보경의 타석 때 3루 도루를 시도한 송찬의가 태그 아웃을 당하면서 가뿐하게 위기를 탈출할 수 있었다. 문보경의 결과 역시 투수 땅볼 아웃이었다.


5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시속 146km 직구로 삼진 아웃을 잡은 류현진은 박동원에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대타로 나온 김현수를 1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박해민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잡은 2루수 안치홍이 유격수 심우준에 '패대기 토스'로 연결, 1루주자 김현수를 포스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마치는데 성공했다.

6회에도 나온 류현진은 선두타자 구본혁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 홍창기를 유격수 땅볼 아웃, 송찬의를 우익수 뜬공 아웃으로 처리하고 삼자범퇴로 가볍게 이닝을 끝냈다.

이날 류현진이 남긴 투구는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사사구는 1개도 없었다. 투구수는 81개.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류현진은 80~90개 정도 던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류현진은 오는 30일 대전 KIA전에도 선발투수로 나가야 한다.

류현진은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승패와는 무관했다. 한화 타선 역시 '0득점'에 묶였기 때문이다. 한화는 0-0으로 맞선 7회말 우완투수 박상원을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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