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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이 끝나면 선수단부터 프런트까지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후벵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CP 시절 완벽한 호흡을 했던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CP)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된다.
하지만, 맨유에 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독일'은 25일(한국시간) '요케레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스널, 리버풀, 첼시가 요케레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스포르팅에 영입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사실상 이적은 시간문제임을 알렸다.
요케레스는 올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8골로 득점 부문에서 절대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사무(FC포르투)가 14골이니 엄청난 차이라고 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거가 될 수도 있었다. 2022-23시즌 코벤트리가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턴 타운과의 최종전에서 승부차기 대혈전을 벌였지만, 아깝게 패하며 승격에 실패했다.
무엇보다 아모림은 스포르팅 부임 후 2020-21 시즌 리그 우승을 안겼다. 2001-02 시즌 이후 무려 19시즌 만이었다. 이후 2022-23 시즌 벤피카에 우승을 내줬지만, 2023-24 시즌 다시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 이는 맨유행 기폭제가 됐다. 요케레스의 활약이 영향을 끼쳤던 요인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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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맨시티도 요케레스의 상황을 알고 있다. 또, 요케레스는 맨유가 아니라 맨시티나 아스널, 리버풀에 가기를 원한다'라며 스승과의 재결합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애초 맨유는 요케레스에 대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오히려 수비수 우스망 디오망데나 곤살루 이나시우 또는 중앙 미드필더 모르텐 히울만을 영입할 수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맨유 스트라이커들의 골 감각 저하로 외부 영입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요케레스로 방점이 찍혔다. 스포르팅은 요케레스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586억 원)는 받아야 한다는 입당이지만, 최근 여러 보도로는 7,000만 유로(약 1,110억 원)까지 몸값을 낮췄다고 한다.
그래도 거액인 요케레스 영입은 맨유 입장에서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짐 렛클리프 구단주가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요케레스의 맨유행 확률은 시간이 흐를수록 줄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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