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공격수는 손흥민…홍명보호, 요르단전 선발 명단 공개

손흥민. 연합뉴스

요르단을 상대로 승점 3점 획득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8차전을 치른다. 지난 20일 오만과 무승부를 기록했던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홍 감독은 손흥민과 황희찬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손흥민은 이날 133번째 A매치를 소화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운재와 동률을 이뤄 A매치 최다 출전경기수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만전에 결장했던 황인범은 요르단전 선발로 나선다. 이재성과 박용우, 이동경도 홍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부상으로 이탈한 이강인의 빈자리는 최근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동경이 메꾸게 됐다. 포백은 설영우와 조유민, 권경원, 이태석으로 꾸려졌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요르단은 알타마리와 알나이마트, 마흐무드 알마르디 등 주축 공격수들이 선발로 출전한다. K리그1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중앙 수비수 야잔 알아랍(등록명 야잔)도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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