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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고양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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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곳 선정 방문 청소 서비스 제공…최대 70만원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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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음식점 인증제도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2017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지 1년이 지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서와 구비 서류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65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고양시와 계약된 청소업체가 방문해 바닥, 벽, 천장, 주방시설(환풍기, 닥트, 후드 등)을 포함한 최대 70만 원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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