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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안동 풍천면으로 확산 중…일부 마을 대피령

SBS 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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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으로 번진 가운데 25일 오전 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일대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경북 의성의 대형 산불이 안동 길안면으로 번진 데 이어 안동 풍천면까지 확산했습니다.

안동시는 오늘(25일) 오후 3시 31분 재난 문자를 통해 "의성 산불이 풍천면으로 확산 중"이라며 어담 1리와 2리, 금계리, 인금1리와 2리 마을 주민들은 즉시 신성초등학교로 대피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지난 22일 의성 안평면에서 난 불은 금성면으로 확산해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안동 길안면을 덮쳤습니다.

또 안평면에서 동안동쪽으로 번진 산불은 오늘 오후 풍천면까지 확산했습니다.

산불 확산으로 안동에서는 길안면과 임하면, 일직면, 남선면 주민 356명과 시설 입소자 770명이 체육관, 마을회관, 요양기관 등으로 피신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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