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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훗스퍼 복귀는 일어나지 않을 일로 보인다.
최근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이 연결됐다. 시작은 포체티노 감독의 인터뷰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나와 우리 가족들, 코칭 스태프들에게 토트넘은 항상 특별한 클럽으로 남을 것이다. 거의 6년이 지났고 힘들었던 순간이 있던 것도 맞다. 그러나 나와 다니엘 레비 회장 간의 관계는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포체티노 감독은 "내가 토트넘을 떠난 뒤 한 인터뷰에서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여전히 그렇다. 난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난 축구에서 항상 이런 모든 유형의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봤다. 우리는 매우 잘 이별했다. 지금은 토트넘을 떠난 다음날처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시기적절하게 토트넘을 떠났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후 토트넘 팬들을 설레게 하는 사진 한 장도 SNS에 퍼졌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포체티노 감독이 런던에서 만난 것.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레비 회장과 포체티노 감독이 함께 북런던에서 포착됐다. 그 사진은 SNS에서 빠르게 퍼졌다. 하들리 우드의 한 카페에서 포체티노 감독과 레비 회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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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을 처음 게시한 SNS 계정 댓글에서는 이 사진이 2021년에 촬영된 사진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두 사람이 앉아있는 카페의 개업 날짜를 추정하면서 최근에 만난 것이 맞다는 의견도 있다. 이 사진을 게시한 SNS 계정 주인은 2주 전이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복귀를 꿈꾸는 이들이 많았는데 영국 공영 방송 'BBC'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유를 언급했다.
'BBC'는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은 지난주 토트넘 복귀 의사를 밝혀 팬들을 들뜨게 했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파고 들면 포체티노 감독이 가까운 시일 내에 토트넘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포체티노 감독이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위약금을 미국이 받게 될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첼시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바이에른 뮌헨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데려올 때 지불했던 금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400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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