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직무에 복귀한 뒤 첫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통상 전쟁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여야 협치를 당부했는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에 복귀한 뒤 첫 국무회의입니다.
국무위원들은 물론 대통령실 참모들도 10명 가까이 참석했습니다.
한 대행은 대미국 통상 문제 해결을 시급한 현안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우리의 소명은 통상 전쟁으로부터 국익을 확보하며, 국회와의 협치를 통해 당면한 국가적 현안에 대한 해법을 조속히….]
국무위원들이 관련 정부 정책들에 책임을 갖고 적극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 협치가 필요하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전국 산불 피해가 커지는 데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간 산불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의대 교육 파행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도 촉구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이번 주는 학사 복귀와 교육 정상화의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의대 교육 정상화로 가는 중요한 길목입니다.]
야당 중심으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마 후보자 미임명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온 만큼 마 후보자를 임명할지, 임명한다면 언제 할지에 대한 법리 검토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남일)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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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직무에 복귀한 뒤 첫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통상 전쟁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여야 협치를 당부했는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에 복귀한 뒤 첫 국무회의입니다.
한 대행은 대미국 통상 문제 해결을 시급한 현안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우리의 소명은 통상 전쟁으로부터 국익을 확보하며, 국회와의 협치를 통해 당면한 국가적 현안에 대한 해법을 조속히….]
국무위원들이 관련 정부 정책들에 책임을 갖고 적극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국 산불 피해가 커지는 데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간 산불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의대 교육 파행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도 촉구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이번 주는 학사 복귀와 교육 정상화의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의대 교육 정상화로 가는 중요한 길목입니다.]
마 후보자 미임명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온 만큼 마 후보자를 임명할지, 임명한다면 언제 할지에 대한 법리 검토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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