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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폐목재 야적장 화재 11시간 째 진화 중…목재 50톤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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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폐목재 야적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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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오후 9시 50분쯤 인천 중구 북성동 동화기업 폐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큰 불은 오늘(25일) 오전 7시 35분쯤 잡혔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꺼지지 않아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쌓아둔 폐목재와 원자재 등 50톤 가량이 탔다.

인천시는 “폐목재 야적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소방 당국은 진화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abc778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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