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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시위대 향해 물대포·최루탄...튀르키예 시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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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시청 앞 시위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경찰 진압도 마찬가지.

곳곳에서 충돌이 벌어지고 최루탄이 터집니다.

앙카라에서도 이즈미르에서도 에르도안 대통령을 규탄하는 시민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시위대 구호 : 독재자 에르도안! 독재자 에르도안! 시민들에게 대답하라!]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이 경찰에 끌려간 지난 19일부터 튀르키예 주요 대도시에서 매일 이렇게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내무부는 23일까지 닷새 동안 천백여 명이 폭력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야권이 테러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레젭 타입 에르도안 / 튀르키예 대통령 : 튀르키예에서 정치가 길거리 테러를 유발하는 짓은 완전히 구시대적인 것입니다.]

이마모을루 시장은 모교 이스탄불대학교 학위가 취소되면서 대학 졸업자에게만 부여되는 대통령 피선거권이 박탈된 직후 경찰에 체포됐고, 법원의 구금 연장 결정과 내무부의 시장직무 정치 조처가 뒤따랐습니다.

하지만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 경선에서 이마모을루 시장이 대선 후보로 옥중 선출되면서 야권은 더욱 결집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 리라화 가치와 증시가 폭락하면서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가 규탄 성명을 내는 등 국제사회의 여론도 악화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자막뉴스 | 박해진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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