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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임신, 포기 안 해" '상금 2억 3천' 하프 마라톤 감동 완주 ('동상이몽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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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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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하프 마라톤을 함께 뛰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하프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는 21km 하프 마라톤에 도전했다. 박시은은 첫 도전이었고 진태현은 그런 아내를 위해 함께 뛰기로 결심했다. 진태현은 "대구 마라톤은 1등 상금이 2억 3천이다. 현금으로 바로 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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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힘차게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르자 박시은의 자세가 무너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다리까지 절룩거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진태현은 코치에게 이야기해서 파스를 준비했다. 서장훈은 "지금 멈추면 끝이다. 지금까지 달려온 게 있어서 다시 뛰는 게 힘들다"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달리는 상태에서 파스를 뿌리고 다시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박시은은 "5분 50초로만 가자"라고 페이스를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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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은 "달리는 건 나를 이겨내는 시간이다. 달리면서 오늘도 나를 이겨내 보자. 후회 없이 달리자 생각한다. 힘들다고 포기하면 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없다. 그러면 분명 후회할 거다"라며 "가면 끝나니까 끝났을 때 후회 없는 달리기를 해보자는 생각"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이지혜는 "마라톤이 이렇게 멋있는 줄 몰랐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숙은 "지혜야 해볼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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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끝까지 박시은의 앞에서 함께 달렸다. 김구라는 "이 부부는 정말 대단한 부부"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동상이몽 다 같이 뛰면 안되나"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냉정하게 "됐다고"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시은은 2시간 4분만에 하프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진태현은 "800m 남겨 놓고 아내에게 골인 지점을 즐기라고 말했다. 피니시 라인에 같이 손 잡고 들어가면 감동이 좀 덜 하더라"라며 "그런 배려를 아내가 몰라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박시은 혼자 뛰어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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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은 "내가 원래 한 번 시작하면 중간에 포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임신도 그렇다. 포기할 이유가 있어야 포기할 텐데 그런 이유가 없으니까 끝까지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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