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치매를 앓고 있는 모친과의 일상을 전했다.
22일 안선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귀여워진 엄마는, 여기가 어디야? 병원이라고? 내가 어디가 아파? 언제부터? 온지 얼마됐다고? 언제 아팠냐, 온지 얼마되었냐, 또 여긴 어디냐를 수십번 반복하고 묻고 또 묻는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은 문득 맑은 정신이 드는 순간에, “내가 선영이 고생안시킬라면 정신을 차려야되는데 큰일이네.... ” 라고 그렁하셔서, 우리 모두를 눈물바다에 빠뜨렸다"고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다.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보는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특히 안선영은 "#괜찮아엄마 #지금정도라도행복해 #살다보니살아진다"고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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