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고디바 동물의 숲 초콜릿 직접 먹어봤습니다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고디바 x 동물의 숲 어쏘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틴케이스 하나만으로도 구매할 가치가 있다"

닌텐도와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20일 출시됐다. 각각 닌텐도의 인기 게임 시리즈인 '동물의 숲'과 '피크민'을 모티브로 한 어쏘트먼트 제품이다.

물론 초콜릿을 좋아하지만, 고디바를 먹고 싶었다기보다는 예쁜 틴케이스를 갖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동물의 숲과 피크민 모두 구매 욕구를 자극할 정도로 케이스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원래 사려고 했던 제품은 피크민 버전이었는데 케이스도 꽃 모양이고 4개입이라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이다. 사람 마음은 다 비슷한지 사전 예약 기간에 전부 품절돼서 동물의 숲 버전으로 구매했다.

닌텐도 고디바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고디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주문 후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 배송 문자를 기다렸다.

- 동물의 숲 캐릭터들과 나뭇잎 모양이 포인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디바 x 동물의 숲 어쏘트먼트는 릴리, 부케, 티나, 메이 등 주민 친구들과 나뭇잎, 꽃을 테마로 한 초콜릿으로 구성됐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열심히 이사 노가다를 하게 만들었던 친구들을 이렇게 초콜릿으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비싼 초콜릿답게 당연히 준초콜릿 특유의 미끄러운 맛 없이 깔끔하고 진하고 맛있다. 초콜릿의 적정 보관 온도가 12도에서 18도, 먹기 가장 좋은 온도는 20도라고 한다. 배송 후 바로 먹었을 때는 살짝 녹아서 달고 부드러운 맛이 입에 착 감겼다.

동물의 숲 캐릭터 초콜릿들은 여울 KK와 밤돌 콩돌 형제 외에는 필링이 들어가 있다. 그중 릴리 포장지의 바닐라 필링 다크초콜릿이 가장 맛있었다. 포장지가 너무 귀여워서 까먹기 아까운 것이 흠이다.

틴케이스는 실물이 훨씬 예뻤다. 민트색에 알록달록한 꽃과 동물의 숲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데 케이스만으로도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사각형이라 수납력도 좋고 활용도가 높다.

단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굳이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할 필요가 없지만,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망설임 없이 구매하거나 선물해도 괜찮을 법한 퀄리티였다. 초콜릿 선물할 일이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