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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출신 트로트 가수 허찬미, "악마의 편집 피해... 유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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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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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트로트 가수 허찬미가 2016년 출연한 ‘프로듀스 101’ 악마의 편집으로 인한 악성 루머로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24일 '새롭게 하소서' 유튜브 채널에는 허찬미 편이 공개됐다. 허찬미는 10년의 연습생 기간을 SM엔터테인먼트에서 보냈으나 데뷔가 두 번이나 무산됐음을 밝혔다.

다른 기획사에서 '남녀공학', '파이브돌스'로 데뷔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그녀는 엠넷(Mnet)의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허찬미는 "원래 연습생들이 나가는 프로그램인데 저는 이미 데뷔를 했던 상태여서 더 주목을 받았다"며 "촬영 전 성대결절이 와서 팀 미션 메인 파트를 다른 멤버들에게 양보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제가 활동한 걸 아니까 무조건 저보고 맡으라고 했다"며 "제가 메인보컬로 무대에 오르게 됐고 결국 음이탈이 났는데 제가 욕심을 부려 그 파트를 맡고 음이탈을 낸 것처럼 비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허찬미는 본인이 인사하는 장면이 편집됐다며 "그런 상황들이 이어지며 인성 논란으로 번졌다. 많은 사람들이 날 그렇게 본다는 생각에 밖을 못 나갔다"고 언급했다. 허찬미는 "비난으로 인해 대인기피증이 생겼고, 집 안에서 제 방 밖을 나가지 않았다"며 "꽤 긴 시간 동안 은둔 생활을 했다. 부모님은 제가 걱정되니까 20~30분마다 방문을 열어 확인하고 나가셨다"고 말했다.

또 "(억울함을) 방송을 통해 알릴 수 있는데 그런 기회도 없어 재기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SNS에 올린 유서까지 써놨음을 밝혔다. 당시 고통스러워하던 그녀의 가족들을 떠올리며 허찬미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한편, 허찬미는 지난 18일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 (AURORA)를 통해 MBC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의 OST '니가 정말 좋아'를 발매했다. 허찬미의 상큼한 보이스가 더해져 밝고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허찬미는 2010년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후, '프로듀스101', '믹스나인',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미스트롯2'에서는 최종 11위를 거머쥐며 실력을 입증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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