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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 섀도우스, 시리즈 역대 최다 동접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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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이하 어크 섀도우스)'가 갖은 논란에도 스팀에서 시리즈 역대 최다 동접자를 기록했다. 6만 4800명으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가 기록한 6만 2069명보다 약 2800명 더 많은 수치다.

어크 섀도우스는 23일 스팀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6만 4800명을 돌파하며 어크 시리즈 중 스팀에서 가장 높은 최대 동시 접속자를 기록한 타이틀로 등극했다. 전체 누적 플레이어도 200만 명을 넘어 순항 중이다.

유비소프트는 어크 섀도우스가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스'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출시 직후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발진은 "봉건시대 일본에서의 여정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크 섀도우스는 지난 20일 출시된 시리즈 14번째 메인 타이틀이다. 일본 센고쿠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시노비 '나오에'와 흑인 사무라이 '야스케'의 이야기를 그린다.

개발자의 발언이나 신사 파괴 행위 등으로 출시 전부터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완성도를 이유로 여러 차례 출시를 연기했고, 사전 주문도 환불된 바 있다. 게임을 향한 의구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8324개 리뷰 중 81%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특히, 액션과 연출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봉건 시대 일본의 아름다움과 잠입 암살 액션이라는 특유의 무브먼트를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어크 섀도우스는 '스컬 앤 본즈', '스타워즈 아웃로' 등 트리플A급 게임이 연달아 실패하며 유비소프트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말이 나온 타이틀이다. 흥행에 실패할 경우 중국 텐센트에 매각될 것이란 루머가 돌기도 했다.

사활을 건 게임이었던 만큼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퀄러티를 높이기 위해 애썼다. 지난해 두 차례 출시를 연기는 '스타워즈: 아웃로'의 흥행 실패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당시 유비소프트는 "스타워즈: 아웃로 출시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다듬을 시간을 갖기로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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