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셀프 열애설 해프닝 후 확 달라진 모습…"엘리자베스 박봄입니다"

박봄 SNS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박봄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과 함께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박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BOM PARK ELIZABETH♡ #박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봄은 정면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SNS 프로필에도 "안녕하세요 제가 진짜 엘리자베스 박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를 남기며 '엘리자베스'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세운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박봄은 2009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2NE1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Fire', 'I Don't Care', 'Lonely' 등 수많은 히트곡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솔로곡 'You and I'로도 음원 차트를 휩쓸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NE1은 2016년 공식 해체됐다.

이후 박봄은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가며 2019년 앨범 'Spring'을 발표하고, Mnet '퀸덤'에 출연해 다시금 실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로 해프닝성 논란을 빚기도 했다. 박봄이 개인 SNS에 이민호와 관련된 암시성 게시물을 올리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양측에서 별다른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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