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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오충익 신임 제주도자치경찰단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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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에 오충익 자치경무관(57)이 임용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24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오 신임 단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제주도는 자치경찰단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을 통해 오충익 전 국가경찰공무원 총경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오 단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위에 임관한 후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제주경찰청 형사과장, 전남 진도경찰서장,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서귀포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오 단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 23일까지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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