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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서예지, 각종 논란 딛고 '백반기행' 출연…8년 만의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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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예고편에 등장…제니 'Mantra' 춤도 선보여

배우 서예지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약 8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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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서예지가 8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의 예고편에 서예지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로써 그는 2017년 방송된 JTBC '아는형님' 이후 8년 만에 예능 출연을 하게 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 속 서예지는 허영만과 함께 강원도 원주로 맛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블랙핑크 제니의 'Mantra(만트라)'에 맞춰 춤을 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예지는 지난 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배우 김수현과의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그는 '김수현이 연애할 때 바람피웠냐. 우리를 실망시키지 마라'는 네티즌의 댓글과 함께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힌다.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전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앞서 2020년 고(故)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예지가 김수현과 사귀었고, 이별 후에는 그의 사촌 형 이로베 감독과 열애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서예지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었고,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어 해당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서예지는 2021년 4월 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2023년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써브라임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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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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