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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춘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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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초대석 순서입니다. 봄을 맞아 전국에서 지역 축제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 남원의 춘향제는 워낙 유명한데다 올해로 95회를 맞을 만큼 전통도 오래됐습니다. 박건우 기자가 최경식 남원시장을 만나 이번 축제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Q. 남원 춘향제 준비 상황은?

A. 전통 문화 예술 공연, 예술 축제, 지역 축제가 95회를 맞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남원이 유일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 이번 춘향제의 주제는 소리입니다. 소리를 가지고 주제를 선정을 해서 어떻게 관객 즉 관광객에게 또 시민에게 전달될 것인가가 숙제인데 공연 프로그램이 한 153개 정도 됩니다. 그래서 충분히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전년도에도 이제 저희가 백종원 푸드를 선을 보여드렸는데 올해도 백종원 푸드도 같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지금 축제는 공간적 범위입니다. 우리 광한루원 일대에서만 주로 했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남원이 가지고 있는 요천이라고 하는 천이 있는데 요천 둔치를 적극 활용하고 거기에 또 1만여 평 정도를 지금 꽃을 심어 놨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또 즐길 거리도 같이 함께 하실 수 있을 것 같고 거기서 차박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춘향국악대전 준비 계획은?

A. 우리 남원이 동편제의 본향이기도 하지만 춘향국악대전이 올해 52회 됩니다. 그런데 이 춘향국악대전을 통해서 그야말로 명창들을 많이 배출을 했습니다. 성창순님이나 남해성님 또 안숙선님 등을 다 포함을 해서 명창들을 배출을 했고 특히 이번에는 5개 분야로 지금 저희가 넓혔어요. 그래서 판소리 분야 민요 분야 그리고 또 무용 분야 또 관악, 기악, 현악, 명창 그리고 퓨전 창작 국악이라고 해서 새롭게 저희가 지금 판소리를 재조명할 수 있는 분야를 새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 5개 분야에 13개 종목으로 저희가 이번에 춘향국악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Q. 드론 실증도시 추진 상황은?

A. 중요한 것은 이 드론에 대한 기체의 국산화율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 국내에서 통용되고 있는 기체들이 대부분 수입산 제품이기 때문에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 국산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을 해서 이걸 가지고 지금 현재 산업화를 시키려고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 클러스터링의 거점 도시를 남원으로 지정을 해서 얼마 전에 지금 7개 기업들과도 저희가 MOU를 체결했습니다. 특히 이런 국내에서 제조되어 있는 드론을 가지고 드론 포뮬러 리그 그게 DFL인데 세계 월드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2027년도에 지금 현재 우리 남원에서 개최를 하려고 준비 중에 있고 이 배송에 관련되어 있는 것은 저희가 그동안에 3년 차에 접어들면서 700km가 넘는 실증을 해본 바가 있기 때문에 좀 더 구체적인 사업 실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해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Q.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전략은?

A. 충남 아산과 예산의 경우에는 농토가 포함돼 있고 산이 포함돼 있어서 토지 보상비를 포함을 해서 절토를 하는 데 많은 예산이 투입될 것 같고 경찰청에서 당초 부지의 전체 규모를 100만 평방미터를 신청을 받았는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부지는 지리산 자락 바로 밑에 있는 160만 평방미터의 기획재정부 땅입니다. 추가적으로 토지를 매입하려고 하거나 이 절토를 통해서 부지를 조성할 필요가 없는 비용들이 절감이 되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영호남 중심지이기 때문에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저는 남원의 우위라고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이 행정뿐만이 아니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고 영호남 도민들이 함께 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그런 쪽에 지금 현재 집중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올림픽 개최 시 남원의 역할은?

A. 남원의 역할 같은 경우에는 전통, 문화, 예술을 지향한 상태에서 제안이 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우리 남원에 국립 유소년 훈련센터가 들어옵니다. 거기에서 우리 청소년들을 훈련시켜서 국가대표 선수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우리 남원에 들어오게 되는데 2036년도쯤이면 국립유소년 훈련센터에서 훈련하는 학생들이 국가대표가 돼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 우리 남원시에서도 국립 유소년 훈련 센터를 제대로 지금 현재 조성을 하려고 빠른 시간 내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유치를 해서 단순히 선수들이 와서 그냥 즐기고 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관광객들도 오고 스포스 관람객들도 오실 텐데 그분들을 지역으로 끌어들여서 뭔가 우리 지역의 관광 상품화하고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건데 우리가 지금 함파우 아트밸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 준비가 다 될 것 같아요. 그러면 많은 관광객들이 남원에 오실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건우 기자(thin_frien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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