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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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그룹 트레저가 출연했다.
신곡 'Yellow'로 컴백하며 3개월 만에 '컬투쇼'에 재방문한 트레저는 그 사이 리더가 최현석, 지훈에서 준규, 아사히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사히는 "제가 평화주의자다. 팀 내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리더 공약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준규는 "기존 트레저의 곡들과 다르게 부드러운 노래를 준비했는데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영상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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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전한 트레저는 투어 정산 및 YG와 재계약도 언급했다. 환율에 따라 정산금액이 차이가 나느냐는 질문에 "차이가 있긴 하다. 무조건 좋은 쪽은 아니다"라며 솔직하게 답하는가 하면, YG와 조기 재계약을 마쳤다는 소식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20년 7월 데뷔한 트레저는 올해 6년 차에 접어들었다. 대부분 표준 계약서상 소속사와 전속계약 기간이 데뷔 후 7년째 되는 날 종료되는 바, 트레저는 계약 기간을 여유롭게 남겨 놓고 YG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해 눈길을 끈다. 양측이 두터운 믿음으로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관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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