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 투수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선발 손주영의 호투와 홈런포 5방을 앞세워 10-2 대승을 거뒀다.
전날 개막전에서 12-2로 크게 이긴 LG는 이틀 연속 10득점 이상 올리는 화끈한 방망이 쇼를 펼치면서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2만3750명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LG는 이날 홈런 5방으로 롯데 투수진을 무너뜨렸다. 1회말 2사 2루에서 문보경이 롯데 선발 박세웅의 5구째 122㎞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날 KBO리그 1호 홈런을 때린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날렸다.
LG 선발 손주영의 호투도 빛났다. 손주영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면서 단 1안타만 허용하고 실점을 한 점도 주지 않는 완벽투를 펼쳤다. 96개 공을 던지면서 삼진을 5개나 잡았고 사사구는 2개만 내줬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