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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산불 위기 경보 '심각'…당분간 대기 매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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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휴일 속,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현재 경북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 경보가, 그 밖의 동쪽 지역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인 상탭니다.

이에, 산불 위기 경보는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내일은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겠고. 당분간 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건조함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불씨 관리에 각별한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

오늘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했지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11도로 출발하겠고, 오전까지 남부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19도까지 기온이 껑충 오르겠는데요.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당분간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고요. 건조함을 달래줄 봄비 소식은 목요일에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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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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