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 “비밀번호 바꾸세요”…♥이영자 집 드나드는 전현무에 묵직한 견제

황동주가 이영자의 ‘집 비밀번호’까지 꿰고 있는 전현무에게 은근한 견제를 날리며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황동주, 전현무, 홍현희 등이 출연해 웃음과 설렘이 공존하는 에피소드를 펼쳤다.

이날 황동주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공진단을 선물했다”며 이영자를 향한 직진 사랑을 이어갔다. 이어 이영자 집에 손님으로 전현무가 등장하자,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황동주가 이영자의 ‘집 비밀번호’까지 꿰고 있는 전현무에게 은근한 견제를 날리며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사진=전참시

홍현희가 “현무 오빠는 집 비밀번호도 알고 있더라”고 묻자, 황동주는 잠시 웃다가도 “비밀번호만 바꾸시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분위기는 즉시 정적을 가르듯 반전됐고, 스튜디오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황동주가 이영자의 ‘집 비밀번호’까지 꿰고 있는 전현무에게 은근한 견제를 날리며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사진=전참시

홍현희는 “오빠 얘기 나올 때부터 낯빛이 달라졌다”고 제보했고, 송은이는 “정색했어 정색!”이라고 덧붙이며 두 남자의 ‘집 출입권’을 둘러싼 무언의 신경전에 불을 붙였다.

이영자가 “나 시집가면 밥 안 해. 그 사람 시킬 거야”라고 하자 황동주는 “제가 밥 잘해요”라고 받아쳐 분위기를 달달하게 되돌렸지만, 이미 스튜디오는 ‘현무 vs 동주’의 미묘한 구도로 가득찼다.

황동주가 이영자의 ‘집 비밀번호’까지 꿰고 있는 전현무에게 은근한 견제를 날리며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사진=전참시

3살 차 라이벌 구도, 사랑을 향한 작은 신호전. 비밀번호 하나로 시작된 이 싸인, 황동주와 이영자의 러브스토리가 더욱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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