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전 마지막 주말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서울 도심에서는 어제(22일)도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탄핵 찬반 단체의 세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 앞으로 태극기와 성조기가 함께 휘날립니다.
탄핵에 반대하며 헌법재판소를 겨냥한 메시지를 담은 피켓도 보입니다.
한데 모여 구호를 외친 집회 참가자들은 이후 국회대로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화문광장 일대에도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 탄핵 기각 구호를 외쳤습니다.
<현장음> "각하하라! 기각하라!"
불과 1킬로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안국동 사거리 일대와 경복궁 인근에 자리 잡은 집회 참가자들은 '즉각 파면'이라고 적힌 피켓을 흔들며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현장음> "파면하라! 파면하라!"
찬성 측 역시 집회에 이어 종로 일대 거리를 행진하며 목소리를 재차 높였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서 탄핵 찬반단체는 사실상 마지막 주말 집회가 될 것이라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경찰은 수만 명의 인파가 운집한 집회 현장 곳곳에 경찰 버스로 차벽을 세우고 통행을 안내하며 질서 유지에 집중했습니다.
또, 행진 구간 등에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교통 소통 관리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기자 : 홍수호, 김봉근, 장지훈]
#광화문 #여의도 #집회 #시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전 마지막 주말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서울 도심에서는 어제(22일)도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탄핵 찬반 단체의 세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 앞으로 태극기와 성조기가 함께 휘날립니다.
한데 모여 구호를 외친 집회 참가자들은 이후 국회대로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화문광장 일대에도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 탄핵 기각 구호를 외쳤습니다.
<현장음> "각하하라! 기각하라!"
안국동 사거리 일대와 경복궁 인근에 자리 잡은 집회 참가자들은 '즉각 파면'이라고 적힌 피켓을 흔들며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현장음> "파면하라! 파면하라!"
찬성 측 역시 집회에 이어 종로 일대 거리를 행진하며 목소리를 재차 높였습니다.
경찰은 수만 명의 인파가 운집한 집회 현장 곳곳에 경찰 버스로 차벽을 세우고 통행을 안내하며 질서 유지에 집중했습니다.
또, 행진 구간 등에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교통 소통 관리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광화문 #여의도 #집회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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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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