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여야, '운명의 주' 앞두고 장외 총력전…"尹복귀"vs"파면"

<출연 :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는 다음 주 슈퍼 사법위크를 앞두 주말을 맞아 더욱 거세지는 모습입니다.

다음주 윤 대통령 탄핵선고가 이뤄질 지를 두고 정치권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어서오세요.

<질문 1> 오늘도 도심 곳곳에선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진영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선고 임박 관측 속에 양 진영의 장외전도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먼저 여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곧 직무에 복귀할 거라며 "계엄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시대적 명령"이라고도 언급했어요?

<질문 1-1> 야당 의원들은 헌법재판관 8명을 호명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만약 기각 결정을 내린다면 비상계엄 면죄부를 내주는 것이라며, 헌재가 존재 의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질문 2> 14일째 단식 농성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의료진의 강력한 권고가 있었던 걸로 알려졌는데요. 앞서 이재명 대표도 살아서 싸워야 한다며 단식 중단을 설득했는데, 이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가장 초미의 관심은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다음주에는 이뤄질까 하는 것일텐데요. 여러 지라시가 돌며 정치권이 술렁이기도 했는데, 모두 가짜뉴스로 판명났죠. 헌재가 이렇게 고심을 이어가는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 선고 시점은 언제쯤으로 예상하세요?

<질문 4> 윤 대통령 탄핵 선고에 앞서 다음 주 월요일 한덕수 총리 탄핵 선고가 이뤄집니다.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한 총리의 선고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론을 예단하거나 추측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는데요. 어떻게 내다보고 계세요?

<질문 4-1>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결론이 날 24일에는 윤 대통령 형사재판 2차 공판 준비기일도 예정돼 있는데요. 1차 때 출석했던 윤 대통령은 이번에는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5> 한편 경호처 수뇌부 영장 기각을 두고도 여야는 엇갈린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연한 결과라고 환영한 반면, 민주당은 법원 스스로 권위를 부정하는 꼴이라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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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