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북 의성에도 대형 산불이 발생해 가장 높은 수준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됐고, 주민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울산 울주에서도 큰 산불이 났습니다.
김종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 정상 부근에서 시뻘건 불길이 활활 치솟습니다.
야산 전체를 집어삼킬 듯합니다.
경북 의성에서 큰 산불이 나 산불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헬기 수십 대와 인력 수백 명이 동원대 진화에 나섰지만, 기세를 올린 불길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습니다.
되려 강한 바람을 탄 불티가 여기저기 튀어 날렸습니다.
숨바꼭질처럼 이곳저곳에서 불길이 번졌습니다.
대피를 알리는 재난 문자가 속속 울렸고, 주민 수백 명이 의성 초등학교와 실내 체육관으로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김성인 / 경북 의성군 안평면 주민 : 우리 태어나고는 아직까지 이런 불은 처음이라. 불이 안 났어. 연기가 여기서 나면 조금 있다가 저쪽에서 불이 나고 막 날아다녔는데 불이.]
의성군 산불은 성묘객이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불이 난 뒤 스스로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 울주에서도 대형 산불이 났습니다.
고속도로까지 연기가 하얗게 뒤덮었고, 불길을 피해 겨우 산불 발생 지역을 빠져나갑니다.
불이 난 근처 주민들도 대피했고, 소방 인력과 공무원들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북 의성과 울산 울주 등에 동시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주민들은 종일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YTN 김종욱입니다.
촬영기자:원인식 전대웅
영상편집:안홍현
YTN 김종욱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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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에서도 큰 산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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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 부근에서 시뻘건 불길이 활활 치솟습니다.
야산 전체를 집어삼킬 듯합니다.
경북 의성에서 큰 산불이 나 산불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되려 강한 바람을 탄 불티가 여기저기 튀어 날렸습니다.
숨바꼭질처럼 이곳저곳에서 불길이 번졌습니다.
대피를 알리는 재난 문자가 속속 울렸고, 주민 수백 명이 의성 초등학교와 실내 체육관으로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의성군 산불은 성묘객이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불이 난 뒤 스스로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 울주에서도 대형 산불이 났습니다.
고속도로까지 연기가 하얗게 뒤덮었고, 불길을 피해 겨우 산불 발생 지역을 빠져나갑니다.
경북 의성과 울산 울주 등에 동시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주민들은 종일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YTN 김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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