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1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제4회 군위군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및 제11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시의원, 노영삼 대구강북소방서장, 장점택 군위군의용소방대장협의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의용소방대원 표창 수여식이 열렸으며, 이어 진행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소방호스 전개 및 방수자세 ▲심폐소생술 경연 ▲소방기구 조작능력 평가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원들의 기량이 펼쳐졌다.
김진열 군수는 "의용소방대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군위군의 안전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