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에 대해 유연성이 있겠지만, 특정국가에 예외를 허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중 무역 논의를 위해 중국 시진핑 주석과 대화할 것이라면서도 중국의 대미 흑자를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국가별로 관세와 규제 등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4월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유연성을 언급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요청에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를 한 달 유예했다며, 유연성이 있을거라고 했지만, 기본은 상호주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정 국가에 관세를 예외하는 건 어렵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많은 사람들이 예외를 받을 수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한 번 예외를 두면 모두에게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등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경우, 품목별로 일부 조정할 수는 있겠지만, 미국과 교역하는 국가들에 대한 상호관세 발효는 예정대로 진행할 거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미·중 무역전쟁에 대해서는 시진핑 중국주석과 대화할 것이라면서도 멕시코를 통한 펜타닐 유입과 무역적자가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대화할 겁니다. 시 주석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에 대해 엄청난 무역흑자를 내고 있고 우리는 그걸 원하지 않습니다.]
캐나다를 향한 독설도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매우 지저분한 협상가라면서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영상편집;강연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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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에 대해 유연성이 있겠지만, 특정국가에 예외를 허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중 무역 논의를 위해 중국 시진핑 주석과 대화할 것이라면서도 중국의 대미 흑자를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국가별로 관세와 규제 등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4월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유연성을 언급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요청에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를 한 달 유예했다며, 유연성이 있을거라고 했지만, 기본은 상호주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정 국가에 관세를 예외하는 건 어렵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등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경우, 품목별로 일부 조정할 수는 있겠지만, 미국과 교역하는 국가들에 대한 상호관세 발효는 예정대로 진행할 거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미·중 무역전쟁에 대해서는 시진핑 중국주석과 대화할 것이라면서도 멕시코를 통한 펜타닐 유입과 무역적자가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대화할 겁니다. 시 주석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에 대해 엄청난 무역흑자를 내고 있고 우리는 그걸 원하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매우 지저분한 협상가라면서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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