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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열 외교부 장관
한국, 중국, 일본 외교장관이 오늘(22일) 도쿄에서 만나 인적 교류, 경제· 문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오늘 오전 도쿄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엽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는 2023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개최됩니다.
의장을 맡는 이와야 외무상도 회의 개최 사실을 알리면서 "미래 지향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3국 협력과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과 일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대응에서 중국이 동조하기를 요구할 것"이라며 중요 자원 공급망, 경제 안보와 관련해서도 한일 양국이 중국에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일 정상회의의 연내 개최에 대한 의견 조율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중일 정상회의 조기 개최에 강한 의욕을 보여온 의장국 일본은 한국의 탄핵 정국이 마무리되면 관련 협의에 속도를 내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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