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은 3월 21일 “윤도영(18)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으로 이적한다”며 “유럽 이적 시장이 문을 여는 올여름 브라이턴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이턴도 홈페이지를 통해 윤도영 영입을 알렸다.
윤도영. 사진=이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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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이 경기 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이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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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아들’ 윤도영(사진 왼쪽). 사진=이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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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은 “윤도영은 이적 시장이 문을 여는 7월 1일 팀에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다만, 다음 시즌엔 (다른 팀으로) 임대를 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김두현 등에 이어 19번째다. 현재는 손흥민, 황희찬, 김지수가 EPL에서 활약 중이다.
윤도영도 2025-26시즌엔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윤도영은 대전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지난해 K리그1에 데뷔했다.
윤도영은 지난 시즌 K리그1 9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K리그1 3경기에 출전 중이다.
드리블을 시도하는 윤도영.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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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은 대전을 통해 “대전이란 팀을 만나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중학교 때부터 대전에서 기량을 갈고닦았던 만큼 이 팀을 향한 애정이 아주 크다”고 전했다.
이어 “대전이란 구단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겠다. 내게 과분할 만큼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브라이턴엔 일본 축구 대표팀 공격 핵심 미토마 카오루가 활약하고 있다.
브라이턴은 올 시즌 EPL 29경기에서 12승 11무 6패(승점 47점)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이턴은 EPL 20개 구단 가운데 7위에 올라 있다.
윤도영(사진 왼쪽). 사진=이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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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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