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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이슈 정치권 보수 진영 통합

[전문] 정성국 "윤 대통령 탄핵 결과 판단하는 건 한동훈 영역 벗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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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탄핵 기각 예상…윤 대통령 선고에 영향 안 미쳐"

"국힘, 윤 탄핵 '각하' 기대 크지만 결과 승복은 당연한 것"

"개인적으로는 인용 가능성 조금 더 높다고 봐"

"'임기 단축 개헌' 언급한 윤, 계엄에 대해 일정 부분 책임 지고 있는 것"

"정치적 영향력 있는 사람이 탄핵 인용·기각 표현하면 국민 혼란 더 커져"

"한동훈 '반탄 지지자 존경' 발언, 탄핵 트라우마 가진 TK 다독인 것"

"계엄 잘못됐다고 한 한동훈, 국민 위한 선택이기에 중도층 호응할 것"

"민주당의 최상목 탄핵 발의, 한덕수 탄핵 기각되면 자연스럽게 묻힐 수도"

"이재명 대통령 된다면 보수 궤멸 떠나 나라가 궤멸될 것"

JTBC 장르만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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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5년 03월 21일 (금)

○진행 : 정영진

○출연 :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 신혜원 기자

▶정영진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정성국

반갑습니다. 예. 안녕하세요.

▶정영진

친한계, 한동훈 영입 인재 1호 정성국 의원님 아 일단 한덕수 총리 탄핵 선고 한국 뉴스는 보셨죠?

▶정성국

네 알고 있습니다.

▶정영진

월요일 오전 10시입니다. 이게 혹시 나름의 분석 같은 건 좀 하실 거 아니야 이렇게 한덕수 총리 월요일 하면 다음에 수요일에 이제 이재명 대표 있고 이게 있을 거 아닙니까? 혹시 그건 어떻게 지금 계산을 하고 계십니까?

▶정성국

이거는 뭐 유불리는 아닌 것 같아요. 이게 어느 쪽이 유리하다 이렇게 판단할 건 아닌 게

▶신혜원

한덕수 총리의 탄핵심판 선고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보다 먼저 잡힌 게

▶정성국

먼저 잡힌 게 이게 민주당이나 우리 쪽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인용이나 기각 각하는 여기에 영향을 받을 사항은 아니고요. 그렇게 엄중한 문제를 근데 이래 이제 한 게 제가 알기로는 이제 변론 종결이 한덕수 총리가 먼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변론 종결 그러니까 변론 종결이 먼저 됐기 때문에 한덕수 총리를 먼저 하는 것이

▶정영진

순서대로 가는거다

▶정성국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우리 미국으로부터 이번에 민감 국가 지정 받았잖아요. 이게 충격이 좀 컸지 않습니까 저희가 그 충격이 컸던 이유는 모르고 있었다는 거

▶정영진

지정된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정성국

모르고 있었다 또 바이든 정부에서 지정하고 트럼프 정부로 바뀌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대행의 대행 체제가 되다 보니까 제가 보기에도 미국에서 인정을 안 하고 있다고 보지 않습니까? 민감 국가 지정 부분을 이야기했던 연결 좀 시키면 한덕수 총리께서 주미 대사까지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미국에 대해서 많은 어떤 정보나 인적 어떤 인연을 갖고 계신다고 판단하고 있고 그리고 우리가 국민적으로 심리가 지금 굉장히 저희들 국민들 마음이 불안한 게 이게 탄핵 선고가 14일 날부터 나올 수 있다고 했지 않습니까? 근데 벌써 지금 이제 이번 주 끝났고 다음 주면 2주 정도가 밀리는 상황이 되니까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떠나서 이 국무총리라는 자리가 너무 중요한 상황이잖아요. 그렇죠? 국무총리의 지위에 대행으로 다시 복귀하면서 안정성 있는 이제 한국을 만들어 줘야 되고요. 대통령이 기각돼서 돌아오시더라도 각각 돌아오시더라도 혼란스러운 정국이기 때문에 총리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영진

설령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더라도 총리는 매우 중요하다.

▶정성국

예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운 정국이기 때문에

▶신혜원

근데 그걸 헌재가 모르지 않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선고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먼저 선언을 했었고 그러다 보니까 좀 다른 배경이 있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하나가 있고 그다음에 이제 한덕수 총리의 탄핵 선고에 담겨 있는 쟁점 사안 중에 대통령 탄핵 선고랑 연관되는 쟁점들이 있잖아요.

▶정성국

예 연결되는 게 있죠.

▶신혜원

뭐 예를 들면 계엄 불법 계엄이냐 아니냐 동조냐 가담이냐 그러면 이거 계엄을 불법으로 규정을 하느냐 마느냐 이런 판단을 헌재가 미리 좀 예고편처럼 보여질 수가 있는 선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뭐 영향까지는 아니지만 이거를 보면서 우리가 대통령 선거도 좀 예상을 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정성국

아 그거는 물론 그렇죠 왜냐하면 한덕수 총리가 내란에 동조했느냐

▶신혜원

가담했냐

▶정성국

그다음에 계엄에 동조했느냐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탄핵 사유가 여러 가지 있었죠. 그렇죠 헌법재판관들 임명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렇게 해서 간접적인 연결은 될 수 있지만 이게 뭐 대통령 어떤 인용 기각 각하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좀 약하다. 저는 그렇게 정리를 하고 싶어요.

▶정영진

아니 근데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조금 전에도 잠깐 얘기 나왔습니다만 계엄 상황이 이게 이제 합법적이냐 불법적이냐 판단이 대통령 탄핵에 매우 중요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한덕수 총리가 그 비상계엄 상황에서 어느 정도 공모를 했냐 아니면 그냥 본인은 반대를 했냐 이걸 판단하려면 적어도 비상계엄 자체가 이게 합법이었는지 합법적이었는지 아니면 불법적이었는지를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에서 판단을 할 거 아닙니까? 그 판단을 한다면 대통령에 대한 그 비상 계엄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의 비상 계엄에 대한 정의는 어쨌든 비슷하게 갈 테니 그게 할법인지 불법인지에 대해서 우리가 예상해 볼 수 있잖아요.

▶정성국

비상계엄이 잘못됐다는 거는 다 인정하는 거 아닌가요?

▶정영진

아 그것까지는

▶정성국

그러니까 우리가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할 때도 대통령이 선거법을 어겼다고 분명히 했지 않습니까? 선거법을 어겼지만 탄핵에 이를 정도가 아니다.

그럼 이 비상계엄도 지금 제일 중요한 사항은 비상계엄 잘못됐다는 거는 우리 국민의힘에서도 실질적으로 그 스탠스를 그대로 취하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이 말을 좀 그래 하고 있을지 몰라도 이건 변한 게 없어요. 근데 이 비상계엄이 과연 한 나라의 대통령을 탄핵시킬 정도의 큰 일이었느냐를 이제 구분하는 부분에서 지금 이 논쟁이 일어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국회가 탄핵한 것도 국회가 탄핵한 것을 탄핵이 되는 게 아니잖아요. 탄핵을 해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아보자는 의미가 강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총리가 비상 계엄에 동조하고 안 한 부분들에 대한 것이 어떻게 보면 대통령의 비상 계엄에 대한 것을 더 위에서 구속하지는 않는다. 그다음에 그건 또 동조하였느냐 안 하는 부분은 국무총리도 좀 일관되게 그런 말을 했잖아요. 이 비상계엄 국무회의가 실제적으로 좀 절차상 하자가 있는 부분이 있다는 거를 늘 말씀을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뭐 그런 의견도 있을 수 있는데 제가 바라보는 관점은 그렇습니다.

▶신혜원

저는 헌재가 판단 안 해 줄 것 같아요.

▶정성국

어떤 면에서요? 비상 계엄 의혹에 대해서? 오히려 그냥 안 한다

▶신혜원

네 헌재의 최근 행보를 봤을 때는 지금 판단 안 하고 그냥 한덕수 총리 심판에서는 어쨌든 반대했다라고 본인이 일관되게 주장을 하고 있으니까 동조하지 않았다. 그게 불법이든 합법이든 동조 안 했다 정도만 판단하고 좀 예단을 못하게 할, 저의 생각입니다만

▶정성국

그것도 제가 봐도 일리가 있는 말씀이네요.

▶신혜원

그러면 한덕수 총리의 결론은 기각으로 보세요 아니면

▶정성국

저는 기각으로 보죠. 왜냐하면 우리가 뭐든지 그때 비상계엄 국무회의가 이루어질 때 한덕수 총리가 그 말을 했잖아요. 내가 그것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렇죠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 우리가 뭐 계엄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 부분은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대통령께서 실질적으로 국무회의 의결 절차는 좀 형식적으로 하셨다고 보는 경향이 많잖아요. 이제 우리가 말하는 국방부 장관이라든지 군에 있는 분들이라든지 경찰청이나 이런 쪽으로 해가지고 의논들이 많이 된 상황이고 한덕수 총리가 개입한 부분은 사실상 많이 없다고 봐요.

그래서 한덕수 총리가 물론 여기에 대해서 뭐 잘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이런 탄핵 사유를 봤을 때 헌법재판관 임명 같은 경우도 그게 미루는 게 바람직하다 할 수는 없지만 여야 합의가 안 된 부분에 대한 지적을 했고 그다음에 한동훈 대표와의 공동 정부 이런 부분들도 이게 공동 정부라는 의미를 말하기보다는 한 여야 우리가 여야 협의체 같은 형태 여당의 당정 협의회와 같은 의미로 한동훈 대표도 받아들였다고 한 것처럼 그런 식으로 이제 대응을 한 거기 때문에 이것이 대행을 탄핵시킬 정도냐. 그러면 저는 약하다고 생각하죠. 기각이 된다고 봅니다.

▶신혜원

사실 뭐 저희가 핵심은 대통령의 탄핵 선고를 향해서 달려가는 건데 개인의 판단은 빼고요. 의원님 판단은 빼고 지금 국민의힘에서 중론이 뭐예요? 각하예요 기각이에요 인용이에요

▶정성국

대통령 말씀이세요?

▶신혜원

예예

▶정성국

탄핵에 대해서 처음보다는 제가 108명을 다 물어보지는 않았죠. 근데 제가 이제 만나는 분들하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분명한 사실은 기각에 대한 각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습니다.

▶정영진

각하요 아니면 기각이요?

▶정성국

기각이든 지금 각하 쪽으로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신혜원

그러니까 처음 탄핵 심판이 시작될 때는

▶정성국

기각이었죠.

▶신혜원

기각이었어요? 중론이

▶정성국

기각으로 아니요. 그냥 기각이 되길 바라는 마음 근데 지금은 좀 더 논리적으로 각하가 더 좀 우리가 내세우기가

▶정영진

기각이 되면 뭐가 좋은 거예요? 국민의힘은

▶정성국

결과는 똑같은 거죠. 기각이 되든 각하가 되든

▶정영진

그러니까 기각이든 각하든 돌아오면 더 좋아요?

▶정성국

이렇게 보면 안 되겠습니까? 질문이 굉장히 좀 정곡을 찌르시는데

▶정영진

아니 정곡은 아니에요.

▶신혜원

바로 갔어요. 지금 빌드업을 좀 하려고 그랬는데 아무튼

▶정성국

예 말씀드려야 되겠죠 이건 저 개인적인 마음을 물어보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정성국 의원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근데 대통령께서 기각되고 인용되는 부분에 대한 그 판단은 우리 최후 보루인 사법부가 하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은 승복의 개념을 벗어나기 때문에 저는 생각하고 싶지 않고 대통령께서 돌아오시면 이런 건 있는 것 같아요. 대통령께서 그 말을 하셨죠? 내가 돌아오게 된다면 임기 단축 개헌을 말씀하셨죠? 그렇죠 1년 정도 이제 그런 말씀을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 부분이 왜 좀 압박을 받냐면요. 돌아오시더라도 이게 굉장히 반감도 많이 커지고 저항도 많을 거예요.

돌아온다 하더라도 그렇죠? 그러면 그런 상황에서 국민 통합을 이루어 나가고 정치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대통령도 무튼 비전을 제시해야 됩니다. 제가 볼 때는

▶정영진

뭔 비전 제시한다고

▶정성국

임기 단축 개헌이라는 게 이제 지방선거와 맞추는 걸 말하는 것 같아요. 내년 2026년 그러면 1년 정도 남았는데 이 부분을 언급도 하셨고 이거를 언급으로 넘어갈 수 없는 정도로 저항도 있을 거기 때문에 기각돼서 돌아오면 그런 식으로 해서 좀 국정을 좀 마무리하고 이제 정리하는 쪽으로 가실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은 저희 당에서 봤을 때는 저희 당의 제일 바램이 뭐죠? 이재명 대표에게 정권을 주지 않는 게 사실이잖아요. 그러면 이재명 대표의 3심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최종심

▶신혜원

이게 제가 어제 언급했던 국민의힘 개헌설

▶정성국

이 3심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은 국민들도 많고요. 국민의힘은 절실하죠. 그래서 대통령이 기각돼서 돌아온다면은 지금보다는 오히려 불리할 일은 없고

▶정영진

그러니까 대통령이 그러면 돌아와서 한 6개월이든 1년이든 시한 정해놓고 나는 이제 퇴임할 테니까 또 헌법 개헌하면서 우리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봅시다 이 얘기를 할 거라는 거잖아요.

▶정성국

그렇게 갈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정영진

안 그렇게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데

▶정성국

저는 이제 그런 말씀하시는 이유를 들어보니까 대통령의 그동안의 모습들이 좀 그렇지 않느냐 말씀도 비판도 하십니다. 그걸 이제 부정하고 싶지는 않고요. 그런데 대통령께서 이번에 비상 계엄을 겪으면서 우리 인간이라면은 대통령께서도 많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아요. 특히 구치소에도 계셨기 때문에 그렇다면은 나를 지켜주는 분들도 소중하지만 이 국민들이 극단적으로 갈라지는 이 모습들에 대한 우려도 저는 하실 것 같아요. 그렇다면은 왜 그 지난 석 달 동안의 그 시간들이 대통령이 가지는 그 마음들이 예전에 비상계엄 전의 마음하고 같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마지막 내가 국민들께 할 수 있는 일이란다면은 우리 지지자들을 위한 것도 필요하지만 국민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거라면 그 방법도 또 언급도 한 적이 있다는 것은 그게 분명히 어떤 의지는 있을 것이다.

▶정영진

좋습니다. 그럼 대통령은 그런 의지를 갖고 선한 의지로 이제 한다고 치고 과연 국민들이 지금 현재 상황에서 기각됐어 다시 대통령이 지금 복귀해 갖고 뭘 하고 뭐 개헌한다고 어쩌고 막 얘기해 그걸 국민들이 그래 한 번 더 믿어볼까 이 마음이 안 들 것 같은데

▶정성국

그런 말씀도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제 인용이 되더라도 우리 보수 지지층 같은 경우 특히 강성 지지층은 받아들이지 않겠죠.

▶정영진

탄핵 인용이 되면

▶정성국

예 받아들이지 않겠죠. 또 대통령이 기각돼서 돌아오면 또 우리 말하는 진보 쪽에서도 또 중도나 이런 쪽에서도 또 저항을 하는 것도 있을 수는 있겠죠. 일부는 일부 같은 경우는 근데 이거는 뭐 어느 쪽이 선택이 되든 우리가 겪어야 될 지금 난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혜원

당연히 그 혼란은 있겠지만 승복하지 않을 방법은 없어요.

▶정성국

없습니다. 헌법재판소에 대한 승복은 저도 일관되게 말하고 있고요. 오히려 승복에 대한 말을 강요할 필요도 없이 당연히 승복해야 되는 것이다 하고 한동훈 전 대표께서도 그 말씀을 하셨고 우리 원내대표도 그 말씀을 하셨지 않습니까? 승복하겠다고 그래서 승복에 대한 이야기는 대통령께서도 그거는 당연히 갖고 있다.

▶신혜원

근데 국민들이 바라는 거는 이제 대통령이 만약에 돌아왔을 때 앞으로 내가 이렇게 하겠다라는 계획이 아니라 내란 행위에 계엄에 대한 그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는 걸 바라 하고 있는 건데 지금 말씀하신 주장들은 너무 국민의힘의 바람 아니에요? 그냥 이렇게 한 걸 국민이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라는 거지

▶정성국

그 책임에 대한 부분은 물론 그 말씀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반대쪽에서는 할 수 있는데 지금 우리가 대통령께서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구치소까지 가셨고 그다음에 돌아오시더라도 지금 어찌 보면 정상적인 남은 임기를 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개헌 이야기도 스스로 하신 거라는 것도 완전한 책임을 졌다고 하지는 못할 수 있어도 일정 부분은 대통령께서 또 계엄에 대한 지금 어찌 보면 책임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어찌 보면 지금 현직 대통령으로서 구치소에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그렇게 긴 시간을 계셨다는 자체도 우리 국가적으로도 참 불행한 일이지만 우리 국민들로부터도 좋은 게 아니잖아요. 근데 그게 과연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은 서로가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래서 근데 그 판단은 결국은 우리가 헌법재판소 판단을 따라 가야 되는 것입니다. 저희도

▶정영진

당연하죠.

▶신혜원

의원님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정성국

전망 말이죠. 저는 그래도 인용의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는 봅니다. 보는데 우리가 처음에 이 일이 생겼을 때는 거의 일방적으로 좀 인용이 될 거라는 여론이 좀 많았잖아요. 또 국민의힘 안에서도 말은 안 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에 이제 이게 어떤 절차적 하자라고 해야 됩니까? 어떤 수사권에 대한 문제들 그다음에 법원의 영장 쇼핑이라든지 그다음에 또는 이번에 그 구속 기한을 계산할 때 시간과 이런 부분 절차에 하자 이런 것들 법원에서 판단했지 않습니까? 이러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분명히 또 우리 쪽에서는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처음에 가졌던 거의 인용이 확실치 않느냐는 생각들보다는 정말 이게 왜 자꾸 절차를 많이 강조하잖아요. 민주주의는 절차가 너무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각하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감이 많이 올라왔다. 그렇다면 여전히 인용의 가능성은 더 높지만 각하나 기각의 가능성도 생겼다 이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정영진

그래서 현재까지는 뭐 어떻게 봐도 인용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 같고

▶정성국

저는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매우라는 말은 빼고

▶정영진

매우 빼고 높지만

▶정성국

높지만

▶정영진

각하 가능성도 꽤 올라왔다

▶정성국

그렇게 표현 정도 드리고 싶습니다.

▶신혜원

그러면 여쭤볼게요. 한동훈 대표는 탄핵에 찬성하는 거예요. 반대하는 거예요.

▶정성국

한동훈 대표께서도 그 말을 바꾼 적이 없는데요.

▶신혜원

탄핵에

▶정성국

그때를 후회하지 않는다

▶신혜원

그럼 인용되어야 한다

▶정성국

아니죠. 그거는 뭐냐 하면 이렇게 생각해야죠.

▶신혜원

소추의 단계와 선고의 단계를 분리해서 얘기하는 거예요?

▶정성국

그거는 한동훈 대표가 그렇게 말하는 거는 그것도 보수의 가치가 아니죠. 왜냐하면 우리는 보수의 가치는 헌법을 지키는 거 아닙니까? 법을 소중히 여기는 게 보수잖아요. 근데 한동훈 대표가 그런 헌법재판소의 판단 결과에 대한 것을 그렇게 강요하고 판단하는 부분을 말씀하신 적도 없고 그렇게 할 이유도 없는 거죠. 왜 가장 법적 가치로 소중해야 될 또 검찰 출신 아닙니까? 그렇죠? 그런데 법조에 계셨던 분이잖아요. 그런 분이 헌법재판소가 인용해야 된다고 표현한다는 것도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동훈 대표께서는 계엄이 잘못되었고 또 이게 헌법적 가치에서 문제가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 국회는 일단 여기서 탄핵을 해서 국회의 탄핵 요구가 국민적 여론도 컸지만 탄핵을 해서 대통령의 이 비상 계엄에 대한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부분으로 찬성한 것이고 그 결과를 판단하는 것은 한동훈 대표의 영역을 벗어 넘어선 곳이기 때문에 그거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죠.

▶신혜원

그런데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라고 이제 원론적으로는 그렇게 말할 수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를 떠올려 보면 어쨌든 국회가 탄핵 소추를 한다는 건 탄핵의 필요성이 있습니다라고 청구인이 되어서 피청구인이랑 법정에서 싸우는 거잖아요. 우리가 탄핵을 하고자 하는 이유가 이겁니다라고 하고 논리적으로 설득을 하는 것 그때 그래서 권성동 의원이 탄핵 소추 위원장을 맡았던 거고 한동훈 대표도 어쨌든 당시에 우리가 탄핵을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소추할 필요성이 있습니다라는 건 결국은 인용을 전제로 깔고 가는 거 아니에요?

▶정성국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걸 그렇게 생각해 버리면 헌법재판소가 왜 필요합니까?

▶신혜원

그러니까 그런 주장을 하는 거죠. 그 최종 판단은 헌재가 하지만

▶정성국

한동훈 대표께서 이렇게 좀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법원의 판단이 대법원도 보면은 2심 3심도 그렇지만 의외의 결과들이 나오는 경우들 있잖아요. 많이 겪었죠. 그럼 헌법재판소가 판단하는 그 결론은 또 형법적인 판단이 아닙니다. 정치적 판단이거든요. 그 정치적 판단에서 봤을 때 대통령 쪽에서 주장하는 한결같은 이유가 뭐냐 분명히 통치행위였다 뭐 이런 식으로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다음에 민주당의 그 역사상 없었던 그 수많은 탄핵과 그런 어떤 예산 부분들 이런 부분들이 그것이 비상 계엄을 일으킬 만한 사유는 아니다고 판단하고 잘못된 판단이라고 분명히 이야기했잖아요. 했는데 그렇지만 우리가 헌법재판소라는 기관에 이걸 맡기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우리가 있어야지 한 나라의 어떤 지도자에 가까운 분이 그것이 인용돼야 된다. 기각돼야 된다 이렇게 한동훈 대표가 표현할 상황은 아니다. 예 그래서 저는

▶정영진

그래요? 굉장히 독특한 입장이시네. 왜냐하면

▶정성국

아니 그러니까 그게 지금 표현한 적이 없잖아요.있습니까? 한동훈 대표가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돼야 된다는 말을 한 적이 없잖아요.

▶신혜원

없죠. 없죠. 그래서 여쭤본 거예요.

▶정성국

스탠스가 맞는 거죠.

▶신혜원

그 말하지 않는 것이 맞다.

▶정영진

거의 모든 정치인들이 이 대통령의 비상계엄 상황은 이거 뭐 내란이다 이러면서 이제 탄핵이 반드시 돼야 된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고 어떤 분들은 탄핵은 잘못했지만 계엄은 잘못했지만 탄핵까지 갈 건 아니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고 뭐 이렇게 주장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죠. 근데 지금 한동훈 전 대표의 그러면 주장이라는 거는 계엄은 잘못됐지만 그래서 국회가 탄핵 소추를 할 필요는 있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 나는 모르겠다에요?

▶정성국

결과는 모르겠다가 아니고 결과는 그 사법기관에 맡기는 거잖아요.

▶신혜원

현재의 판단을

▶정영진

당연히 맡기는 거죠.

▶정성국

그렇죠. 그거하고 거기서 정리를 해야지 거기서 더 이상 한동훈 대표가 언급할 상황이 있나요 지금 그럼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동훈 대표가 탄핵 헌법재판소가 지금 탄핵 인용을 해야 된다고 말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정영진

그러니까 만약에 탄핵 인용을 해야 된다고 말할 수도 있고 아니면 탄핵은 아닌 거다라고 얘기할 수도 있는데 어쨌든 입장을 정치인으로서 특히나 이제 앞으로 대통령이든 아니면 주요 정치를 할 거라고 예상되는 분들은 저 사람이 어떤 입장인지에 대해서 알아야 내가 아 내 생각과 같다 아니면 저 사람의 저런 행동과 생각은 내가 추구하는 정치적인 가치와 부합하는 것 같다 이런 판단을 하면서 그 사람에게 표를 주든지 안 주든지 할 거 아니에요 근데 일단 탄핵 소추는 했다. 근데 결과에 대해서는 그냥 난 기다리겠다 정도라면

▶정성국

겸허하게 대통령도 지금 겸허하게 기다리고 있잖아요. 대통령도 귀하게 기다리고 있고 한 대표도 당연히 기다려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민주당 입장하고 저 입장을 연결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정치라는 게 늘 우리가 선명하게 밝혀라 그래 하지만은 그 한 나라의 대표를 당의 대표로 하셨던 분이 최후 보루인 사법부에 대한 판단을 강요하는 듯한 말을 하는 것도 그래서 지금 대표께서 어떤 책을 보더라도 탄핵을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야 된다는 표현을 하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그게 저는 맞다고 보는데요. 저도 지금 이 판단을 정치인들이 그렇게 만약에 해버리면 이 우리 국민들은 또 어떻게 됩니까?

그런 영향력이 큰 분들이 인용해야 된다. 기각해야 된다는 말들을 그렇게 표현하기 시작하게 되면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되는 거죠? 더 불복하겠다는 마음이 커지는 것이고 혼란은 더 커지는 것 아닙니까?

▶신혜원

헌재의 결정을

▶정성국

그 상황을 우리가 더 오히려 조심해야 되는 상황에서 한 대표가 그 말을 표현한다.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싶지 않습니다. 예 이렇게 정리하죠. 이렇게 생각합니다.

▶신혜원

알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정 의원님한테 작은 부탁을 하나 드리자면 자꾸 이런 질문을 여쭤보니까

▶신혜원

괴롭습니다. 너무

▶정성국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 좀 출연 좀 하라고 좀 말해주세요,

▶정성국

본인께 한 대표님 근데 제가 한 대표님 마음을 어느 정도는 좀 알고 있으니까 제가 나와도 전달되는 데 문제는 없는 것 같고요.

▶정영진

만약에 이제 그런 정도 논리면 나는 이 나라에 대해서 어떤 얘기도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야 경제 발전되는 게 내가 정치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거야. 경제인들이 하는 거고 각 기업 주체 기업이라든지 가계라든지 뭐 이런 데서 발전시키는 거지 내가 어떻게 정치인이 그거에 대해서 판단을 해 혹은 뭐 수출이 잘 돼야 된다고 어떻게 얘기를 해 수출은 수입을 받는 나라들이 결정할 문제인데라고 해버리면 아무 얘기도 못하는 사람일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좀 든느데

▶정성국

이거는 우리 앵커님 말씀하시는 그런 상황보다는 다르게 대한민국의 초유의 상황이고 그다음에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일이기 때문에 좀 그런 부분들하고 비교하기는 조금 어렵다 이래 보겠습니다.

▶정영진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신혜원

어롭게 모셨는데 자꾸

▶정영진

아니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설령 본인에게 손해가 나거나 아니면 지지율이 좀 떨어지더라도 본인이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해서 뭔가를 강하게 보여주셔야 어쨌든 그분을 지지하셨던 분들이 더 강하게 지지를 하거나 아니면 좀 싫어했던 분들도 저런 모습도 있네 라고 뭔가 생각을 바꾸실 텐데 그냥 싫은 소리 내지는 지금 당장 당에서 좀 적극적인 목소리들이 이쪽이 아닌 것 같으니까 뒤로 자꾸 빠져 있다 보면 썩 좋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정성국

빠져 있는 분은 오히려 저는 바른 후보라고 생각하는데 한동훈 대표는 탄핵을 그때 찬성한 데 대해서 후회한 적이 없다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떤 후보는 탄핵에 찬성하는 것처럼 말했다가 지금 발뺌하고 있잖아요. 그건 오히려 그 한동훈 대표는 훨씬 더 선명하죠.

▶신혜원

알겠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엊그제인가 대구 경북대 가서 이제 강연했잖아요. 그런데 이제 거기에서 내 검사 시절의 경력보다는 나의 최근의 정치적 선택을 봐달라 이거 되게 좋아하시네요. 이 얘기

▶정성국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신혜원

예 앉아 계셨군요. 이제 그 얘기하면서 이제 내가 계엄 때 어떤 행동을 해야 되는지 봐달라 이런 얘기도 하는가 하면 더해서 아무래도 좀 이제 지역이 좀 특히 대구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또 탄핵 그때 내가 탄핵 찬성 그러니까 소추에 찬성해야 된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지지자들 좀 섭섭하셨죠? 섭섭하게 해드린 거는 좀 죄송합니다. 송구합니다라고 하면서 지금 보수 지지자 중에 탄핵에 반대하는 분들도 제가 굉장히 뭐 애국심을 갖고 존경합니다 이런 표현을 쓰더라고요. 이거는 뭐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뭐 당내 경선까지 염두하고 좀 이렇게 좀 포용한다 이런 행보로 보면 되나요?

▶정성국

해석을 그래 할 수는 있습니다. 기자님들이나 볼 때는 그 말을 그렇게 해석하는 게 무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저는 대표님하고 같이 이제 오래 있다 보면 정치적 계산을 하면서 정치하는 분이 아니세요. 만약에 그런 생각을 했다면은 우리가 그때 처음에 저희들이 탄핵 소추 국회에서 의결할 때 안 들어갔잖아요. 그때 비난 쏟아졌지 않습니까? 저도 막 문자 한 휴대폰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다음 일주일째 한동훈 대표가 좀 빨리 판단을 하셨잖아요. 탄핵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가시면서 투표에 들어가자고 하셨지 않습니까? 그때 저희들도 좀 말렸어요. 우리 친한계라는 분들 중에 다수 지금 대표님 너무 보인다. 뭐가 보이냐면 우리가 대표님 이럴 상황이 아니다. 우리는 강성 지지층을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 이 정치 공학적인 이야기를 참 많이 했어요. 박근혜 대통령 때를 돌아보셔야 된다. 그런데 저는 분명히 여기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한 대표님이 그때 한결같이 하셨던 말씀이 내가 이렇게 되고 저렇게 되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나는 국민이 볼 때 어떤 정치를 해야 되느냐를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는 이 상황에서는 국민의 75%가 찬성하고 있는 탄핵 그 당시 때는 그 정도 비율이 나왔거든요. 그리고 우리 당이 지난 주에 투표까지 들어가지 않는 그 모습에서 쏟아지는 이 우리 당의 어쩌면 우리 당이 이제 여기서 망할 것 같다는 이런 생각들. 그럼 우리가 좀 선제적으로 어차피 탄핵을 피할 수가 없다면 일주일을 더 버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내가 화살을 맞더라도 내가 이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 게 당 대표 역할이 아니겠느냐 이런 마음으로 결정하시더라고요.

그러면 대구에 가서 하는 것도 대구에 있는 분들의 마음을 좀 어떻게든지 얻어먹기 위해서 막 이런 표현을 한다기보다는 일관되게 그때 대통령님하고의 관계를 힘들어 하셨어요. 우리가 많이 물었거든요. 오늘 대통령 뵙고 와서 무슨 이야기 나누셨습니까? 단둘이 이야기도 하셨다면서요? 그러면 말씀하지 못하는 이야기도 좀 하시잖아요. 저희들은 어찌 보면 좀 측근이라고 하니까. 근데 왜 사람인데 그런 게 없겠습니까? 근데 그런 마음들을 대구 시민들 중에 또 일정 부분 있다면은 특히 탄핵의 트라우마를 가졌던 박근혜 대통령 때의 그 아픔을 가졌던 대구 시민들의 입장 대구 경북의 마음은 네리가 충분히 공감할 수가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한 대표께서 그 마음을 이제 좀 표현하신 거거든요. 그렇게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거를

▶신혜원

다독이는 정도였다.

▶정성국

경선을 경선 계획을 짠다 이런 것이 그게 인위적으로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대표께서 그걸 말을 몇 마디 뭐 그렇게 숙인다 해가지고 될 것도 아니고 그래도 그 마음에서 한 대표 스타일 자체가 우러나지 않는 말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세요? 그리고 말을 지어내는 스타일이 아닌 것 같아요.

▶신혜원

결과론적으로는 이제 대구의 유권자들을 향해서 하는 말이지만 전국에 있는 국민들이 이걸 기사를 통해서 보잖아요. 그러면 이제 당내 경선은 사실 예선이고 물론 중요하지만 본선으로 갔을 때 한 대표가 지금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는 게 이제 되게 중요한 건데 거기에는 오히려 악영향이 될 수 있는 발언 아닌가

▶정성국

그 부분을 지적하신다면 또 제가 뭐 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저는 한 대표의 이 말씀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제 입장에서는 왜냐하면 한 대표가 그렇게 칼 대듯이 계엄은 잘못되었다 그다음에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하셨지만 그래서 어떤 분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한 대표 정말 인간미도 없고 의리도 없다 그런 표현도 하잖아요. 그건 한 대표의 단점이다.

▶신혜원

소위 말하는 배신자 프레임

▶정성국

칼 같다. 그렇게 생각한다면은 한동훈 대표의 그런 진심 어리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표현들이 중도가 봤을 때 우리 지도자가 가져야 될 마음이 뭡니까?

그런 정확한 판단과 후회 없는 그런 결단도 중요하지만 또 때로는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을 가지는 부분도 지도자로서 가져야 되는 부분이잖아요. 근데 그것을 중도가 바라볼 때 부정적으로만 본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동훈의 인간이나 또는 한동훈의 그런 고뇌. 그렇게 대통령에 대한 그런 어떤 판단을 할 때 그게 의리가 없고 그런 걸 떠나서 그런 아픔을 갖고 있지만 국민만을 위해서 내가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음을 말하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중도층에서 더 거기에 대해서 호응을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거는 뭐 이야기가 서로 그런 주장을 할 수는 있는데 저는 그렇게 바라봅니다.

▶정영진

혹시 한동훈 대표는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마음이 뭐 배신감이에요 분노예요 애증이에요 뭐예요?

▶정성국

배신감은 아니고요. 이런 건 같아요. 한 대표께서 사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우리가 대통령께 그때 12월 3일 비상계엄 전에 한 11월 정도에 우리 이제 의대의 문제가 해결도 안 되고 해결을 많이 했지 않습니까? 또 김건희 여사 문제가 많이 불거졌잖아요. 명태균 리스크가 올라오면서 그리고 또 그 측근 해가지고 대통령실에 있는 김건희 라인을 정리해라 한다든지 이런 것까지 그죠? 대외 활동 자제해라. 이렇게 정말 대통령이 잘 되길 바라지 않았다면 그래 안 했겠죠. 그냥 우리 편한 소리로 형님 형님 말씀하는 대로 제가 잘 뒷받침하겠습니다. 이렇게 할 수도 있는 상황이잖아요. 근데 한 대표께서 왜 그렇게 대통령께 대통령이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하면서까지 직언을 하셨겠어요? 그거는 우리가 표현하는 대통령이 잘 되길 바라셨던 거죠. 또 보수가 잘 되길 바라고 국민의힘이 잘 되길 바라셨던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건 배신감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안타까움 안타까움이고 안타까움이고 아쉬움

▶정영진

나 잡아가려고 막 그랬다는 거

▶정성국

그거는 듣고 대표께서 놀라시면서 그런 반응을 그러시더라고요. 그냥 우리 그냥 우스갯소리로 그냥 편하게 표현하면 형님 나한테 왜 그러지? 뭐 이런 그럴 리가 뭐 그러니까 이게 그 당황스럽긴 한데 그 상황에서 한동훈 대표가 바로 비상계엄을 반대했잖아요. 계엄 선언이 되자마자 거의 한두 시간 안에 기자회견 했죠. 그때 대통령께서는 한동훈 대표가 막아선다면은 경험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급하게 그런 체포조가 운영되는 데 한동훈이 들어갔다는 말도 있거든요. 그런 걸 보면 정확한 건 아니지만 그런 게 그러면 네 그런 상황에서 한동훈 대표가 돌아보면 섭섭함도 있고 어찌 나한테 이럴 수 있을 마음도 있지만 아 내를 지금 그 상황에서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나 왜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지 이런 생각은 하지만 그것이 대통령에 대한 그런 배신감이나 이런 마음하고는 좀 다르다. 서운함은 있겠죠. 그렇죠 왜 나를 이렇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서운함은 있겠죠.

▶신혜원

제가 알기로는 국민의힘 텔레그램 카톡방 여러 개가 있지만 제일 지금 요새 활발하게 운영되는 거는 헌재방

▶정성국

저는 뭐 안 들어가 있습니다.

▶신혜원

그러니까 헌재방이라는 게 있는데 거기에는 지금 이제 헌재 앞에서 릴레이 시위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분들이 조 짜고 뭐 하고 하느라 이제 좀 들어가서 이 발언 얘기도 하고 한 60분 들어가있다고 하더라고요.

▶정성국

맞아 그런 것 같아요. 숫자가 그 정도

▶신혜원

그럼 과반이니까 완전 주류인 거고

▶정성국

그렇죠 거의 한 60% 50% 넘네요.

▶신혜원

거기는 안 들어가 계시고

▶정성국

안 들어가 있습니다.

▶신혜원

네 그다음에 이제 소위 말하는 제 친한계 카톡방 아니 저기 텔레방 텔레 시작2 거기도 한 20분

▶정성국

거기 한 지금 16~7명 정도 있습니다.

▶신혜원

16~7명

▶정성국

대표는 안 들어와 계시고

▶신혜원

아 그래요? 왜요? 현역이 아니라

▶정성국

아니 그런 건 아니고요. 예 대표께서 이제 이거는 뭐 대표가 들어와 있다는 자체가 여러 가지로 또 이슈도 많이 되고

▶신혜원

오해가 될 수도 있고

▶정성국

또 의원들이 또 오히려 부담도 될 수 있고 그렇죠 그래서 좀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필요하니까 대표께서는 안 들어와 계시는 상황입니다.

▶신혜원

근데 이제 그러면 이제 어쨌든 지금 숫자라는 게 또 보여지게 약간 세 과시가 될 수도 있는 거고 헌재방에 60명 있는데 이 시작 2에는 한 20명보다 조금 밑이라고 하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거 아닙니까? 근데 이제 엊그제 김상욱 의원이 저희 인터뷰를 했는데

▶정성국

김상욱 의원 이야기 MBC 라디오에서 했는데 또 해야 되는 거 참 마음이 아픕니다. 마음 아프죠. 근데 하는 거죠. 뭐 물어보면 대답을 안 할 수는 없는 거죠.

초대받은 사람이 그렇죠 저는 괴롭습니다. 지금

▶신혜원

질문 아직 끝내지도 않았는데

▶정영진

패스 찬스는 드릴 수 있어요.

▶정성국

왜냐하면 이게 한때는 참 많이 저를 좋아하고

▶정영진

한때는 이에요? 지금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정성국

그때 우리 이번에 이렇게 친한계라는 공간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참 저도 소통도 자주 하고 그다음에 참 저한테 형님 하면서 저를 좀 이런 것도 있는 것 같고 저도 어찌 보면 감상욱 의원하고 소통도 자주 했는데 그래도 이제 제 정치적으로 조금 생각이 다른 부분이 두드러지고 이제 차이가 나니까. 이제 이렇게 우리가 정치적 공간 안에서의 활동은 이제는 같이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 거잖아요.

▶정영진

많이 달라요?

▶정성국

예 좀 진행 김상욱 의원께서 좀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계기는 광주 내려가는 거예요.

▶정영진

아 네네

▶정성국

그 계기는 그게 굉장히 컸습니다. 그전에 광주 내려가기 전에도 제가 직접 개인적으로도 좀 당부를 여러 번 드렸고 우리 의원들도 몇 분도 발언이 너무 강하다. 그러니까 우리 당을 비판을 할 수는 있는데 너무 지나친 비판을 하게 되면 물론 국회의원으로서의 헌법적 수호 가치도 제일 중요하지만 또 중요한 것은 국민의힘의 의원 아니냐 국민의힘에서 당신을 국민 추천제로 뽑아서 공천을 해서 국회의원이 되게 했다면 그 가치도 소중하다. 그래서 그 부분을 양쪽을 같이 균등하게 봐줘야 되는데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너무 선을 넘는 표현들이

▶정영진

당 비판이 너무 심했다.

▶정성국

그렇죠 그거는 다 인정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을 좀 우려를 전했는데 광주 가는 것도 그게 좀 계기가 됐거든요. 그거는 좀 안 갔으면 좋겠다 여러 의원들의 의견이다. 광주에서 우리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는 부분에 대해서 광주 시민들이 반대하는 건 안다. 그렇지만 집회와 결사의 자유는 우리 국민의 자유다. 광주시민의 위치보다 국민의 위치가 더 먼저 있는 것이다. 그것을 집회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도 그 당사자가 아닌 당신이 가서 시민들께 사과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 그래서 또 더 우려되는 것은 이런 의원님의 모습이 한동훈 대표의 의견으로 언론에 보도되거나 인식되는 것은 이것은 아니지 않느냐 왜 우리는 한동훈이라는 그분과 함께 정치적 생각을 공유하는 입장인데 본인의 그런 독자적인 행동이 한동훈의 생각이라고 오해되는 부분은 우리가 있을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느냐 하고 좀 정중하게 요청드렸는데도 강행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저희들이 이제 고민을 많이 했죠. 그렇다면 소신 있게 하시라 하셔야 되는 만큼 우리가 함께 할 수는 없는 상황 아니냐 정치적 뜻을 그래서 우리 당 우리 의원들께서 좀 요청을 드린 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립니다.

▶정영진

그것까지만 할까요?

▶정성국

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신혜원

질문 하나 더 할 건데 그 민주당이랑 야 5당에서 결국 이제 최상목 권한대행의 대행을 탄핵하겠다. 오늘 탄핵 소추안 발의한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국민의힘에서는 반대 입장이실까요?

▶정성국

근데 이게 좀 오묘하게 좀 의미가 없어져 버렸어요. 그렇죠. 왜냐하면 뭐 한덕수 총리 24일 그것만 없었으면 이게 굉장히 뉴스거리가 될 건데 지금 이제 한덕수 총리가 이제 돌아오느냐 아니냐가 당장 월요일날 나오니까 이 부분은 이제 굉장히 묻혀버리는 상황이 됐고 좀 떨 얼떨떨한 상황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최상목 권한대행을 지금 탄핵하든 이제는 한덕수 총리가 돌아오면 그건 아무 일이 없는 거니까 이제는 좀 그거는 타이밍상으로 좀 오묘하게 엮여버려가지고 저희가 반대를 하겠죠 하는데 이게 의미가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아요. 한덕수 총리가 기각돼서 돌아올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보기 때문에 이제는 최상목 부총리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발의 이거는 큰 의미가 없어져 버렸고 자연스럽게 묻힐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영진

아 발의를 해서 어쨌든 그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설령 실효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으나 그래도 이제 이런 탄핵 과정을 통해서 국민들께 알리는 이런 정도의 의미는 있을 수는 있겠죠. 혹은 경제부총리에서도 어쨌든 내려오게 할 수 있는 거니까.

▶정성국

그래서 근데 이게 저는 민주당이 좀 드리고 싶은 말씀이 민주당 입장에서 화는 나겠죠. 왜냐하면 헌법재판소에서 어 이렇게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해라 했는데 임명하는 것이 헌법 가치가 맞다고 했는데도 최상목 권한대행이 미루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열이 받겠죠 화가 나겠죠. 그걸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게 언제까지 임명해야 된다는 그런 규정이 없는 상황이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걸 잘하고 있다 할 수는 없지만 나름의 정치적인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있는 것 같고요. 또 지금 시점에 판단이 이제 거의 다 나오는 시점에 어찌 보면 한 성향이 뚜렷한 한쪽으로의 성향이 너무나 뚜렷한 재판관을 임명하는 자체가 국민의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 떨어뜨릴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또

▶신혜원

마은혁 후보자 임명하는 것이

▶정성국

여러 가지 상황들을 하시지 않았겠어요? 그러다 보면 그런 권한대행도 지금 사실 대통령의 역할 아닙니까? 그런 여러 고충들이 있었을 것인데 저는 그래서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발의를 민주당이 하는 데 대해서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요. 또 이재명 대표도 이야기하셨잖아요. 우리가 탄핵을 남발한 부분 이런 부분이 잘한 것은 아니다. 이번에 하면 30번째입니다. 이게 숫자상으로 우리가 아무리 숫자 29이나 30이나 하나 차이라지만 이 30번째 탄핵이라는 이게 우리 우리 정치뿐만 아니라 우리 국가에 주는 신뢰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 것들을 민주당은 생각해야죠. 그러니까 화가 나는 건 알겠는데 지금 우리 국가를 책임지고 있는 양당에서 거대 야당 제1당에서 그렇게 대응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영진

다른 방법이 없다는 얘기들을 이제 덧붙이긴 했는데 그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되는 게 나라를 위해서 매우 안 좋은 일이라고 보셔서 그렇게 반대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그냥 국민의힘에 매우 힘든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그러시는 거예요? 그냥 이재명 대표가 싫은 거예요?

▶정성국

다 해당된다고 봅니다. 어떻게 다 말씀해 주세요?

▶정영진

그래요? 이재명 대표도 인간적으로 영 싫고 그다음에 이 사람 되면 국민의힘에 무슨 짓을 모르겠고

▶정성국

모르겠고

▶정영진

그다음에 나라가 완전

▶정성국

3개 다 해당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은 싫은 이유는 뭐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온 행적들이 특히 우리가 이번에 몸 조심해라는 이 표현이 어떤 느낌이 드냐면 이재명 대표 주변에 있던 분들이 많이 돌아가셨잖아요. 그 부분들은 누구나 언급하잖아요. 섬뜩하다. 근데 왜 그런 표현을 하시냐고요

▶정영진 사문호

그게 뭐 직접적으로 이재명 대표가 연관이 있다고

▶정성국

그렇지만 연결이 된 주변부는 많잖아요.

▶정영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정성국

그런 분들이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그런 일을 겪는 데 대한 국민들이 어떤 그런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여기서 몸조심해라 해버리는 모습들이 과연 지도자의 모습이 맞습니까? 그러니까 더 이런 반감을 일으키는 모습들 그리고 지금 국회 권력만 갖고 있어도 이렇게 나라를 흔들고 있는데 대통령까지 되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우리 국민의힘은 보수 궤멸을 떠나서 나라 궤멸이다 생각하는 것이고요.

▶정영진

보수도 궤멸될 것 같아요?

▶정성국

우리 문재인 대통령 전 대통령도 그렇게 하셨는데 이재명 대표는 훨씬 더 강하게 할 것 같아요. 왜 권력을 더 가지고 있으니까 지금 더불어민주당 의석만 해도 170석 아닙니까? 그러면 국회 권력과 대통령의 권력을 합쳐서 휘두른다면은요 이 헌법상 사문화돼 있던 탄핵을 29번이나 남발하는 저 정도의 어떤 기개라고 한다면 저는 하고도 남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저희들은 이재명 대표가 정권을 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우리 보수 전체의 마음이고 중도 중에서도 그런 마음들이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다른 우리 후보들을 현재로는 좀 압도하는 상황이지만 물론 합치면 또 달라지죠.

압도하는 상황이지만 어떤 그 선에서 넘어서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은 또 뭐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가장 거짓말을 잘하는 정치인 1위로 올라가고 이런 것들은

▶신혜원

그런데 보수 진영에서 반 이재명을 놓고 그것만 놓고 외친다고 해서 국민들이 보수 진영에 표를 줄까요?

▶정성국

그걸로만 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그 말씀 맞습니다. 그 말씀 맞고 그래서 저희가 잘해야죠. 저희도 후보를 잘 뽑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어떤 분들은 뭐 지금 우리 여러 후보들이 계시는데 경선에 관저 정치에서 대통령이 개입할 거다 뭐 이렇게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최종 목표는 다 똑같습니다. 정권을 다시 재창출하는 겁니다. 재창출하는 과정에서 과연 이재명 후보를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군지를 따지는 게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잖아요. 예전에 우리 2022년 선거도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국민의힘에 입당했을 때 박근혜 적폐 대통령 그때 그 탄핵되는 그 과정에서 그 검사 역할을 했던 윤석열을 우리에게 칼을 휘둘렀던 윤석열을 우리는 받아서 대통령 후보를 만들었어요. 그러면 우리 당을 지키고 우리 당의 정치를 그렇게 꾸준히 해온 홍준표 후보를 뽑지 않고 왜 윤석열 그때 윤석열 같은 사람을 우리가 후보로 할 수 없다는 그런 여론이 있었지만 보수는 누구를 선택했습니까? 저는 그걸 보면서 뭘 느끼느냐 윤석열에 대해서 누가 알았어요 근데 지금도 막상 후보가 딱 선택이 돼야 되는 시기가 되면요. 내가 이 사람이 좋다 한동훈에 대해 실망했다 뭐 누가 어떻다 이런 감정보다는 보수는 이재명 대표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나와 있는 그 현재의 지지율은 의미가 없고요. 대통령이 기각돼서 돌아오면 그대로 이제 우리가 가면 되는 것이고 만에 하나 대통령이 탄핵 인용이 돼서 조기 대선이 있다면 그 후보들에 대한 판단은 감정적인 부분보다는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이 우리 보수다. 그 과거에 예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영진

혹시 정말 마지막으로 끝으로 한 30초간 그 이재명 대표를 이기는 그 후보는 어떤 사람입니까?

이름은 필요 없고요. 어떤 후보가 되면 이길 것 같습니까?

▶정성국

일단 국민들께 선명한 목소리를 냈던 분

▶정영진

선명한 목소리 김문수

▶정성국

거기는 좀 뭐 왜 그렇게 표현하지 모르겠는데 이 비상계엄의 계기지 않습니까? 조기 대선의 계기는 뭐였습니까? 비상계엄이죠. 비상계엄을 제일 앞장서 막은 사람이 누굽니까? 한동훈 대표죠.

▶정영진

그렇게 선명한 목소리

▶정성국

그 일은 누구도 할 수 없어요. 왜 한동훈 대표가 그때 비상계엄를 막지 않았으면 그다음에 우리가 유혈 사태가 날 수도 있는 일이고 정말 우리 대한민국이 어떻게 갔을지 모릅니다. 그 부분만큼은 민주당 의원들도 인정해요. 제가 이야기 나눠보면 그때 한동훈은 정말 인정한다. 그게 선명하게 더 드러나면서 그 가치가 빛을 바랄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 탄핵으로 상처 입은 분들에 대한 마음을 잘 이렇게 보듬고 또 마음을 이렇게 잘 이렇게 표현한다면 한 대표에 대한 그런 마음들이 더 지지가 나타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정영진

네 알겠습니다. 오늘 우리 정성국 의원님과의 인터뷰는 이 정도로 마무리해도 괜찮겠죠?

▶정성국

아 너무 감사합니다.

▶정영진

아니 끝나는 걸 이렇게 좋아하시면 어떻게 해요?

▶정성국

다음에 또 불러주세요.

▶정영진

알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정성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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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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