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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에서 이일형 감독이 새롭게 선보일 시리즈 '악연'이 주목받고 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검사와 사기꾼의 유쾌한 버디 플레이로 970만 관객을 동원한 '검사외전', 60년간 계획한 복수의 여정 '리멤버'를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 앙상블과 장르적 재미가 살아있는 연출로 호평 받아온 이일형 감독이 첫 시리즈 연출작을 선보인다.
이일형 감독은 "시리즈는 시청자들이 계속 다음 화를 보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하며 보다 몰입도 있는 시리즈를 완성시키기 위해 신경 쓴 부분에 대해 말했다.
"각색의 방향성을 어떻게 하면 시청자의 긴장감을 다음 화, 다음 화 계속 이어가게 만들까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는 그의 말은 매회 엔딩마다 반전을 선사하는 '악연'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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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캐릭터와 상황 연출에 조금 더 중점을 둔 스릴러물로 풀어보자고 결심하고 연출의 방향성을 잡았다. 캐릭터들의 악한 욕망이 어떻게 악연으로 엮여 들어가는지를 따라가면서 보시면 훨씬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연출 의도를 전해 '악연'만의 짜임새 있는 전개에 대해 궁금하게 만든다.
또 이일형 감독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지점은 시청자들이 손쉽게 다음 장면과 상황을 예측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그것이 저희 '악연'의 최대 강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라는 연출 주안점도 밝혀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밀도 높은 서사가 담긴 '악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악연'은 오는 4월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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