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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0일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하며 ‘선박공업 현대화’와 ‘선박건조능력 제고’가 “국가경제 발전과 주체적 해군무력 강화를 위한 선결적이고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고 21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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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0일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하며 ‘선박공업 현대화’와 ‘선박건조능력 제고’가 “국가경제 발전과 주체적 해군무력 강화를 위한 선결적이고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고 21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노동당 중앙위 주요 지도간부들과 함께 남포조선소를 찾아 “조선소의 개건 및 생산능력 확장사업 정형(경과)을 구체적으로 료해(점검)”했다며 신문이 이렇게 전했다.
김 총비서는 “선박공업 부문이 하루빨리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선방공업 전반의 현대화 수준을 끌어올리는 사업을 최우선시하여야 하며 전국가적이며 전폭적인 지속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비서의 남포조선소 현지지도는 2024년 2월초 첫 공개 방문 보도 이후 13개월여 만이다. 김 총비서는 지난해 2월초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오늘날 나라의 해상주권을 굳건히 보위하고 전쟁준비를 다그치는데서 해군무력 강화가 제일 중차대한 문제”라며 “계획된 선박건조 사업들을 완강하게 내밀어 5개년계획 기간 내에 무조건 집행”하라고 주문했다. 김 총비서의 이번 남포조선소 현지지도는 지난해 방문 때 주문을 얼마나 이행했는지 점검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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