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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뉴욕증시, 비둘기였지만 찜찜한 FOMC 여파‥동반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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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밤사이 뉴욕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영증권 연결돼 있는데요.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3%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와 0.3% 내렸는데요.

주요 지수들은 '전강후약'의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시장 친화적이었던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훈풍이 이어지며 강세를 나타내던 뉴욕증시는 추가적인 관세 부과와 관련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약세로 반전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와 'AMD'가 0.8%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0.9% 오르는 등 반도체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양자컴퓨팅 업체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발언 여파로 9% 넘게 폭락했습니다.

전기차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테슬라'가 0.1% 오른 반면 '루시드'는 6.5% 하락했습니다.

미국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경기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에 눌려 있습니다.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가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미국증시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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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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