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이 지나간 작년에도 북한이 주민 이동을 극심하게 통제하면서 북한이탈주민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의 '북한 내 책임성 제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수는 18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2023년에는 196명이 탈북했는데요.
보고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1천47명이 탈북한 것과 비교할 때, 2023년과 지난해 탈북자 수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탈북자 수가 4분의 1 넘게 감소한 것에 대해 보고서는 북한이 팬데믹 시작 이후 폐쇄했던 국경을 부분적으로 다시 개방했지만 주민 이동과 출국의 자유를 제한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엔 측은 이 보고서를 토대로 국제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인권침해의 존재를 북한이 인정하고 국제 인권단체나 감시 기구의 북한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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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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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수가 4분의 1 넘게 감소한 것에 대해 보고서는 북한이 팬데믹 시작 이후 폐쇄했던 국경을 부분적으로 다시 개방했지만 주민 이동과 출국의 자유를 제한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엔 측은 이 보고서를 토대로 국제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인권침해의 존재를 북한이 인정하고 국제 인권단체나 감시 기구의 북한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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