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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눈물의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났던 'GOAT'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은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가 2026-27시즌이 시작되기 전 메시 영입을 추진할 거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거라는 주장이다. 만약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이뤄질 경우 메시는 39세의 나이에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매체는 "메시의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바르셀로나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로 남아 있으며, 메시는 2021년 고통스럽게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 구단 회장인 후안 라포르타와의 갈등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면에서 메시의 복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는 동안 계약 및 경제적 장애물 때문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실적인 문제들이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가로막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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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현재로서는 메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그러나 2026년 월드컵 이후 캄프 누에서 축구에 작별을 고한다는 생각은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희망을 남긴다"며 메시의 불안한 미래와 관계없이 바르셀로나 팬들 사이에서는 그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거라는 희망이 돌아다닌다고 했다.
이 내용을 최초 보도한 'TNT 스포츠' 아르헨티나의 그리요 기자는 "사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구단은 그의 복귀를 천천히 준비하길 원한다"며 "메시는 이 이적을 위해 포기해야 할 많은 조건들이 있지만, 구단은 중기적으로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걸 고려할 수 있도록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캄프 누 공사 때문에 잠시 홈구장을 이전했으나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에 맞춰 메시를 바르셀로나로 부른 뒤 캄프 누에서 그가 은퇴하는 그림을 그리는 모양새다. 메시 입장에서도 자신이 커리어를 시작했던 팀과 구장에서 은퇴하는 걸 싫어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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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팀토크'는 이 소식을 다루면서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2026년 이후 복귀시켜 2026-27시즌 라리가에 참가시키기로 계획하는 등 이미 메시의 복귀를 위해 천천히 준비를 시작했다"며 "바르셀로나의 또 다른 동기부여 요인은 캄프 누의 재개장에 맞춰 메시를 데려오는 것"이라고 짚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약 20여년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메시는 그동안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 305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만 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등을 차지했다. 또한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인 발롱도르를 여섯 번이나 수상하면서 역사에 남을 선수로 거듭났다.
이후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갔다. 두 번의 프랑스 리그1(리그앙) 우승과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 청부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PSG에서도 한 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어 마침내 역사상 최고의 선수(Greatest Of All Times)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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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나이가 30대 후반에 접어들자 인터 마이애미가 메시 축구 인생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바르셀로나가 그의 복귀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조건이 바르셀로나와 메시 사이를 가로막는다. 바로 돈이다.
'TNT 스포츠'의 그리요 기자는 바르셀로나가 메시 복귀를 추진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준비 기간과 별개로 구단이 현실적인 조건들을 극복하고 메시를 데려올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결국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라는 꿈만 같은 일이 현실이 되려면 '비인 스포츠'의 지적대로 메시가 연봉이나 수당 등 어느 정도는 조건을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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