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서희원 SNS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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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 동상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중시신문망 등 대만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디자이너 친구와 함께 서희원 동상 제작에 나섰다.
서희원 모친과 여동생 서희제 역시 구준엽의 고인 동상 제작을 응원했다고 한다. 이 동상은 연내 완성될 예정이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을 맡아 우리나라에서도 '대만 금잔디'로 불리며 명성을 쌓았다.
서희원 동상은 고인 유해가 묻힌 추모공원에서 약 400m 떨어진 유명인의 비석 숲에 세워질 예정이다. 동상 제막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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