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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토)

'김수현 보이콧' 해외 팬 뿔났다...中 쿠쿠, 20여 일만에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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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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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쿠쿠차이나 모델로 발탁된 지 20여 일만에 손절당했다.

쿠쿠 차이나는 지난 18일 웨이보를 통해 "김수현과 관련된 모든 홍보 활동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쿠쿠 차이나는 "최근 발생한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 김수현과 관련된 브랜드 홍보 활동 전면 중단 △ 공식 플랫폼(위챗, 웨이보, 공식 웹사이트 등)에서 김수현 사진 교체 △ 예정됐던 마케팅 계획 중단 △ 진행 상황 추적을 위한 전담팀 구성 등 조치를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시장에서 20년 이상 깊이 뿌리내린 기업으로, 우리는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이번 조정은 시장 피드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자 브랜드 가치관을 확고히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故김새론과 미성년자 열애 의혹에 휩싸이며 프라다, 딘토, 뚜레쥬르 등 계약해지를 당했다. 이외에도 홈플러스, 아이더, K2코리아는 홍보 광고 사진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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