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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 치명적 RSV...부산 산후조리원서 2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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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 치명적 RSV...부산 산후조리원서 2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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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신생아 격리해 산모 방에서 돌보도록 권고
JTBC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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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미만의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가 부산에서 3년 만에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내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 18일 신생아와 산모, 의료진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또 다른 신생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RSV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염되면 모세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추가 전염을 막기 위해 감염자 2명을 퇴소 조치했고, 신생아들을 격리해 산모 방에서 돌보도록 권고했습니다.



구석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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