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인 젠슨 황이 GTC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차세대 그래픽카드 등을 공개했는데 가장 주목받은 건 바로 이 로봇이었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최고경영자 : 아주 아주 특별한 걸 발표할 겁니다. 구글 딥마인드, 디즈니 리서치, 그리고 엔비디아가 협업한 물리 엔진 뉴턴입니다.]
영화 '스타워즈'나 '월 E'를 떠올리게 하는 로봇이 아장아장 걷는 영상이 끝나더니, 실제 로봇이 젠슨 황이 연설하는 무대 위로 걸어 올라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최고경영자 : 안녕, 블루. 새 물리 엔진은 마음에 들어? 미래에 우리는 이렇게 로봇을 훈련하게 될 겁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반응은 미리 학습된 것이 아니라 모두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로봇은 영화 '스타워즈'에서 영향을 받았다면서 어느 때보다 더 매력적인 로봇 캐릭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협업에 나선 디즈니 측도 "전 세계가 이전에 보지 못한 방식으로 더 많은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 넣겠다"고 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NVIDIA']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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