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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무면허 음주운전하고 지인 신분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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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음주 운전까지 한 20대가 경찰에 적발되자 지인의 신분증을 제시하며 다른 사람인 척 행세하다 결국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법원이 "죄질이 좋지 않다"며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월 인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인데요.

경찰 조사 결과 5킬로미터 구간을 운전했는데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3%,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자, 지인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했고 경찰 보고서엔 지인의 이름을 적는 치밀함을 보였는데요.

음주 운전, 이번이 처음도 아니었습니다.

지난 2022년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건데요.

법원은 "음주 운전으로 선고받은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A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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