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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다혜 씨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첫 재판이 오늘(20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다혜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며 차선을 바꾸다가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초과한 0.149%로 조사됐습니다.
다혜 씨는 또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양평동 빌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단독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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