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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악몽이 낫다"…강주은 "다시 태어나도 최민수와 결혼"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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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다시 태어나도 최민수와 결혼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강주은이 다시 태어나도 무조건 최민수와 결혼하겠다고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영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65회에서는 우혜림, 신민철 부부의 집에 강주은이 방문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강주은과 최민수는 결혼 약 32년 차에 접어들었다.

부부의 결혼 생활에 대해 강주은은 "지금 와서야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다"며 "(주변에서)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하겠냐고 많이 묻는다. 나는 1000% 다시 결혼하겠다고 대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다른 사람이랑 한다면 그건 모르는 악몽이다. 지금 같이 데리고 사는 악몽은 아는 악몽"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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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다시 태어나도 최민수와 결혼하겠다고 대답하고 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은 "어차피 힘들거라면 모르는 악몽보다 아는 악몽이 낫다는 이야기다. 명언이 제대로 나왔다"라며 웃었다.


또 강주은은 "남편과 8살 차이가 난다. 결혼 초기에 위기가 올 때마다 '이 사람이 먼저 가겠구나' 하고 위로를 얻었다. '내가 나이 들면 신나게 살 수 있다' 라는 마음이었다"라고 농담하며 모두를 웃게 했다.

박수홍은 "진짜 '찐부부'라서 가능한 이야기"라며 웃음을 더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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