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김정숙 여사,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담양군수 후보 ‘응원’···선거사무실 개소식 방문

서울신문
원문보기

김정숙 여사,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담양군수 후보 ‘응원’···선거사무실 개소식 방문

속보
北 국방성 "美핵잠 부산 입항, 군사적 긴장 고조·엄중한 정세불안정 행위"
김정숙 여사가 민주당 담양군수 이재종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격려를 하고 있다.  (김재종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김정숙 여사가 민주당 담양군수 이재종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격려를 하고 있다. (김재종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이재종(41)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전남도당 선대위 합동 발대식에 참석했다.

김여사는 이 후보를 현장에서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한 것이다.

김 여사는 이 후보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데 이어 평산책방에서 문 전 대통령을 보필한 인연이 있어 이날 특별히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방문 예정이었으나, 탄핵정국 등 불안전한 정치 상황에서 공식 행보에 나서기가 부담돼 김 여사가 대신 참석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여사는 “지금 정치가 국민을 너무 마음 아프게 하고 있는데, 담양에 와보니 이재종 후보가 다가올 봄을 맞는 아름다운 싹을 틔운 것 같다”며 “담양군민 모두가 행복하길 마음 깊이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경험 많고 유능한 이재종 후보는 담양의 미래를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혼란한 시기를 극복하고 주민을 위한 정치를 할 인물, 이재종 후보가 꼭 필요하니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엄혹한 시기에 먼 걸음 해주신 김정숙 여사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큰 사랑은 선거 승리와 담양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임형주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