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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아산페이 5000억 확대할 것"

아시아경제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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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아산페이 5000억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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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구매 한도도 100만 원으로 2배 상향
아산페이 사용 장면.(아산시 제공)

아산페이 사용 장면.(아산시 제공)


내달 2일 치러지는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화폐인 아산페이 발행액을 50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아산페이 발행액은 2500억 원이며, 올해 목표 발행액은 2000억 원 수준이다.

오 후보는 아산페이가 발행 즉시 매진돼 보유 한도를 채우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구매 한도 상향도 약속했다.

그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단, 보유 한도는 100만 원으로 유지한다.

이 밖에도 오 후보는 민생 회복을 위한 경제 공약으로 ▲비상 민생 경제특별위원회 신속 출범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지원 ▲본예산 조기 집행 등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내란과 전 시장의 독단으로 망친 지역경제와 시정을 정상화하겠다”라면서 “선거 다음 날 연습과 적응 없이 즉시 일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오세현을 지지해달라”라고 호소했다.


한편 오 후보 선거사무소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분야·지역별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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