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대성중학교 교원과 구글코리아 연수 성료

지난달 20일 구글코리아 방문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AI 학습 도구 활용 실습

덕성여대가 지난달 20일 대성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구글코리아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덕성여대가 지난달 20일 대성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구글코리아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덕성여대는 '2024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함께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교원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 및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덕성여대는 대성중학교 교장과 교감, 부장교사들이 구글코리아를 방문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팀의 교육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을 활용한 ▲스마트 교육 방안 ▲AI 기반 학습 도구 활용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에 대한 컨설팅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구글 미트를 활용한 원격 협업 수업, 구글 폼을 이용한 자동 평가 시스템, 구글 클래스룸을 통한 효율적인 학습 관리 기법 등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대성중 교원 A씨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디지털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관리 기술이 앞으로 교육의 핵심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보다 혁신적인 교육 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이끈 박주연 디지털교육지원사업단 교수는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 기술을 활용한 교육방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덕성여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최신 교육 기술을 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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