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사단, 화생방방호사,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참가
17사단장이 美 2개 여단 통제, 한국군 주도 연합작전
17사단장이 美 2개 여단 통제, 한국군 주도 연합작전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유일하게 사단급 한미연합 전투지휘훈련을 시행하고 있는 육군 제17보병사단이 지난 16일부터 인천광역시 일대와 경기도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한미연합 전투지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훈련에는 17사단과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전투항공여단·화생방대대 등 장병 1200명이 참가했다.
전투지휘훈련은 군단 및 사단급 지휘관과 참모의 실전적 전투지휘통제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컴퓨터 가상모의체계 활용 훈련이다.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훈련에는 17사단과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전투항공여단·화생방대대 등 장병 1200명이 참가했다.
전투지휘훈련은 군단 및 사단급 지휘관과 참모의 실전적 전투지휘통제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컴퓨터 가상모의체계 활용 훈련이다.
훈련을 통제하는 전투지휘훈련단은 군단 및 사단급 지휘통제본부에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부여하고, 이들이 계획·입안한 작전의 성공·실패·보완사항 등을 평가한다.
17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미2사단/연합사단과 함께 훈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17사단장이 미측 연합사단 예하 2개 여단을 전술통제함으로써 한국군 주도의 연합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컴퓨터 가상모의체계만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전투지휘훈련에서 탈피해 전투지휘훈련의 주요 국면인 공중기동작전과 대량살상무기대응(CWMD) 작전을 야외기동훈련과 연계해 실시했다.
17사단 작전계획참모는 유찬욱 중령은 “모의훈련과 실제훈련을 연계해 진행한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연합 작전수행능력을 한단계 더 격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군이 한 몸처럼 연합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2전투항공여단 조종사 조셉 덴트(Joshep Dent) 준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서로의 교리와 전술을 익히고 효율적인 전투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연합훈련이 향후 전장에서 서로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 |
(사진=육군) |
![]() |
(사진=육군) |
![]() |
(사진=육군) |
![]() |
(사진=육군) |
![]() |
(사진=육군) |
![]() |
(사진=육군) |
![]() |
(사진=육군) |
![]() |
(사진=육군) |
![]() |
(사진=육군) |
![]() |
(사진=육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