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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비판하고 나선 교수들...전공의·의대생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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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 병원 교수들이 여전히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와 의대생을 향해 대안이 없는 반대로 1년을 보냈다며, 이제는 결정할 때라고 촉구했는데요.

이에 대해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의료계 내부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양측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하은진 / 서울대 의대 중환자실 교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전체주의적이고 민주사회의 규범을 위배하는 행위들을 서슴지 않고 하는 모습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생각을 했고 그 부분에 대한 비판을 제기한 것입니다. 근데 1년이 지나도록 계속 정부 탓만 하고 있는 것에 솔직히 실망했고요.돌아온다고 해서 패배가 아니에요. 돌아와서 자기 일을 하면서 요구를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이선우 / 의대·의전원학생협회 비대위원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이미 양동이에 물이 가득 차서 흘러넘쳐 있는데 거기에 3000밀리리터의 물을 더 붓든 5000밀리리터의 물을 더 붓든 이미 다 흘러넘쳐 있는 거거든요. 1인당 만나는 환자 수가 적어지면 적어질수록 그런 교육 과정을 완수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리고 심지어 학생 입장에서는 자기가 무엇을 배웠는지도 모르는 무지에 대한 무지의 입장에 취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가장 학생들한테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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