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원 내린 1450.4원 개장
유로화 강세에 달러화 약세
정오께 BOJ 회의 결과 발표
장 초반 외국인 국내증시서 순매도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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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52.9원)보다 1.35원 내린 1451.5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내린 1450.4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451.1원) 기준으로는 0.7원 내렸다. 이후 환율은 145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 따른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두 정상은 1시간 30분 넘게 통화했고,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00억원대를 순매수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600억원대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정오께 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된다. 이후에는 기자회견이 있는 만큼, 이를 확인하고 거래를 하려는 시장 참가자들이 많아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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