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사진 다른 사람, 손해배상 청구한 적 없다”…의혹 부인한 김수현 측

김수현 소속사가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 [사진출처 = 김수현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배우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교제 의혹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 측이 입장문을 통해 제기된 의혹을 반박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현재 김수현이 받고 있는 의혹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김새론에게 어떤 이유로도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이 없고 작품에 끼친 손해를 배상하라는 요구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7억 원 채무 변제에 대해서도 강요는 없었으며, 김새론이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2023년 12월 손실 보전 처리했다고 했다.

2차 내용증명에 대해서는 “단순한 법적 절차 안내였으며, 변제 방법과 일정에 대해 협의할 의사를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내용증명에서 소속 배우들과 연락하지 말라고 언급한 것은 “채무 문제에 관한 논의는 담당 변호사와 소통하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사망 당시 조문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 대해선 “유족 측이 지속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빈소 근조화환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가세연이 공개한 사진에 대해서는 “김수현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며 “김수현은 가세연에서 직접 찾아간 그 장소를 단 한번도 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의 과거 교제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고인의 스마트폰을 디지털 포렌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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