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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에메르송 로얄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AC밀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국적의 라이트백 에메르송은 2019년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FC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하지만 입단 당시 즉시 전력감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보냈다. 정확히는 두 팀 간의 공동 소유였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베티스는 에메르송의 지분을 절반씩 나눠 가졌으며, 2021년 6월 바르셀로나가 재구매할 수 있는 특이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에메르송은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거듭났고, 이에 바르셀로나는 2021년 여름 그의 재구매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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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토트넘 팬들은 라리가에서 준수한 기량을 선보인 에메르송에게 많은 기대를 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에메르송은 토트넘에서 부진을 거듭했다. 특히 크로스 정확도가 매우 낮아 팬들의 잦은 비판을 받아야 했다.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강력한 경쟁자인 페드로 포로가 토트넘에 합류했다. 자연스레 주전에서 밀린 에메르송은 작년 여름, AC밀란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AC밀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에 AC밀란 팬들은”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사기를 당했다“라며 에메르송을 강력히 비판했다.
여기에 더해 AC밀란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의 라이트백인 카일 워커를 영입했다. 그리고 워커의 합류로 에메르송의 자리가 사라졌다. 결국 주전에서 밀린 에메르송은 새로운 팀을 알아봐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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